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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통영/매물도.등대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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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매물도.등대섬.2(6/6~7)

날짜: 2008.6.7(흐림)
대항마을- 장군봉- 대항선착장- 소매물도- 등대섬- 저구항- 사당역
"그 섬에 가고 싶다" 제1위로 손꼽을만한 곳이 바로 매물도의 등대섬이란다.
여행사를 통하여 한번 갔다 온 곳이지만 그날은 날도 안 좋았고 다시 한번 가야지 했지만 워낙 멀어 시간과 경비,
집안 행사와 다른 여행과의 모든 여건이 쉽지가 않았는데 이번 외도와 등대섬 매력에 끌려 밟을 수 있었다.
해풍내음 가득한 따뜻한 남쪽나라, 통영의 소매물도, 예전과 많이 달라져 보였는데, 선착장 앞, 동네 앞에는 몇 층의 민박건물이 
펜션처럼 들어서 섬 기분을 지워버리게 했는데,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편리함도 있겠지만 왠지 마음은 개운치가 않았다. 
동네 작은 골목길은 여전히 좁고 집들은 허술한채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난 언덕길이다.
망태봉에 올라 등대섬을 바라보니 해무속에 선명하지가 않아 아쉬움도 있지만 이 정도의 날씨는 양호하지 스스로 위로해본다.  
등대섬을 향하여 얼마나 셔터를 눌렀을까?
일행은 보이지 않고 햇살에 비춰진 은빛물결, 포근하고 자유로워진 육체는 햇빛과 바람에 동화되어 잔잔한 파도로, 
맑은 청색의 바다 위에 배는 혼자의 두려움은 부서지는 시간 속으로 바람결에 떨어져 푸른 영혼을 싣고 떠나간다.
소매물도에서 등대섬을 가기 위해선 아주 험하고 위험한 내리막길이였는데 계단으로 깔끔히 단장을 해놓았다.
소매물와 등대섬 사이에 물길이 모세의 기적처럼, 열리고 수박보다 더 큰  둥그런 돌들이 울퉁불퉁 올라온 열린 공간 속을 그저 
나만의 꿈을 그리며 돌 위를 성큼성큼 걸었다.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빼어난 경관, 동공은 확장되고  침묵의 가슴은 한없이 활홀하다. 
내 안에 가둘 수 없는 대 자연의 경치, 운명적인 만남도, 첫사랑의 순수한 사랑도 내 곁에 더 이상 머물 수 없어 돌아서듯 히
그렇게 아쉬움을 남기고 섬을 떠난다.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깔끔하지 못해 가을쯤 기회가 되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이른아침 장군봉 오르며 내려다본 대항마을과 선착장, 아침에 일어나 앞 바다를 보니 안개가 꽉차 그저 희뿌였기만하다. 저 안개가 깨끗하게 벗어져야 등대섬을 더 아름답게 볼수 있을텐데......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많아 우리 일행은 아침을 해 먹고는 장군봉을 올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대항마을의 해안 풍경, 안개가 많이 끼어 히뿌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저멀리 철탑이 보이는 곳이 장군봉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장군봉 내려 오면서 본 등대섬의 멋진 풍경인데, 먼지랑 바닷물이 들어갔는지 사진이 무지 지저분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5. 햇살이 비춘 발아래 풍경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6. 우리의 목표, 등대섬으로 향하지만 해안 경비 배가 지키고 있어 낚시배가 닿을수 있으려나 걱정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7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8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9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1. 경비 배를 피해 등대섬에 내리려고 몇번을 시도 했으나 어려워 소매물도로 향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3.소매물도 뒷편에 내린 우리 일행들이다. 배는 돌아가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5. 소매물도 선착장, 한번 와 본곳이라 눈에 금방 들어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6. 청빛 바다와 고래등도 멋 스럽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7.망태봉에서 본 등대섬, 너무나 아름다워 셔터를 어찌나 눌렀는지 모른다. 가방들은 놓고 올라가자 하여 그냥 올라왔는데 광각렌즈를 가방에 놓고와 매번 실수의 속도 상하고 짜증이 났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8. 망태봉 올라 오기전 샛길로 등대섬 가는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9. 줌으로 당겨 본 등대섬의 흉물인 항만청 건물들이 눈에 거슬린다. 등대섬은 4명의 등대지기가 있는데, 마산 해운항만청 소속이라고한다. 등대섬에는 붉은색 건물등,4채의 관사가 있는데 직원에 비해 이렇게 세금을 많이 드려서 그리고 경관을 해치면서 까지 건물을 지어야 하나 하는 마음이든다. 나라 살림도 어려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 조금더 가까히 와서 담아 본 등대섬, 물이 빠진 바다의 길이 훤히 다 보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1. 소매물도와 등대섬은 하루 두번 썰물시간에 약 3~4시간 정도 길이 열린다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2. 뿌연 해안 절경과 비취색의 바다가 낭만 적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3. 물빠진 중간쯤에서 담아본 등대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6. 배 말고는 저길을 건너야 만이 등대섬에 올수 있는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7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8. 하얀 등대는 언제나 동화같은 설렘을 주는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9. 등대섬에서 본 소매물도의 공룡바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1. 등대섬 전망대 옆에서 본 낭떠러지 절벽의 해안풍경, 참 위험해 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3. 매바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4. 촛대바위 주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6. 촛대바위 주변, 아주 멋스런 풍경이여서 기억에 남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7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8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9. 하얀등대가 왜 그렇게 평안해 보이고 멋져 보이는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0. 까마득한 절벽 현기증이 날 정도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2. 하얀 "띠" 풀 꽃이 바람에 날리고 있어 가을 분위기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3. 아쉬워 또 뒤돌아 보고... 보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5. 다시한번 고래등도 담아봤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6. 배를 기다리던 소매물도의 선착장 풍경이다.

출처 : 커피향기영상천국
글쓴이 : 푸른 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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