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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사랑

☞시(詩)·좋은글/향기로운 詩

by 산과벗 2008. 11. 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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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랑/김홍성

 

 

그리움 하나 때문에
하얗게 지새운 밤
짓고 부수고 또 짓고
결코 끝이 안 보였습니다


사랑한 만큼 아픔인던가
이토록 가슴이 찢어지도록

슬픈 고통이 또 있을까 


그대 아픔이 나의 아픔인데
길이 있으나 갈 수없고
건널수 없는 강만 바라보다
나는 나룻배가되어 흘러갑니다


사랑하다 헤어짐도 모두가 꿈인데
당신게 꼭 하고픈 말은
당신만은 나처럼 아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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