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기나는 사람 ◈
석양이 밤을 부르면 창가에 홀로 앉아 있으려니 정겨운 사람이 그립습니다. 박꽃 같은 미소로 가슴에 잔잔하게 스며드는 해맑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힘겨울 때 의지가 되고 눈물 닦아 주며 위로해주며 마음의 등불을 밝혀주는 사람 잘 익은 과일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인 듯 내 영혼을 파고 듭니다. 그리운 이의 가슴에 향기나는 사람으로 남아 퇴색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0) | 2009.09.21 |
---|---|
농담같은 인생 (0) | 2009.07.13 |
배려(配慮)하는 마음--아름다운 풍경 모음 (0) | 2009.05.29 |
봄의 노래 (0) | 2009.04.28 |
꼭 듣고 싶었ㄷ건 한마디... (0) | 2009.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