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 공원...2013-08-25

 

 

울산 대왕암 공원....

파도가 철석대는 울산 방어진....

업겁의 세월속에 하얀 파도에 씻긴 기암괴석들이 바닷가에 옹기종기모여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이곳...울산 대왕암... 

문무왕의 뒤를이어 왕비의 넋도 한마리 호국룡이 되어 하늘을 날아 울산 동해의 대왕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대왕암....

 

그 동안 한번쯤 가보고싶은 곳이었는데....모처럼 주말을 맞이하여 기회가 닿아

일행들과 함께 대왕암을 찿았다. 

탐방코스는 A,B코스로 나눠져 있었으나 우린 그냥 우측으로 내려가 대왕암을 둘러보고

좌로 돌아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택했다.

시원한 바람결에 솔매음이 묻어나는 오솔길을 따라 기암과 노송이 어우러진 그림같은 풍경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속에서 오래도록 남으리라.......

올 가을 초등학교 동창생 모임을 어디서 할까 고민중이였는데...

바로 이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마음속에 담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대왕암 탐방과 오솔길 따라 한바퀴 돌아본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것 같았고....

넓은 무료 주차장에 입장료 또한 무료이니 금상 첨화였다.

다음은 대왕암 탐방에서 담아온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