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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인생/나훈아

☞음악·가요·유머/노래·트로트

by 산과벗 2017. 7. 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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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남자의 인생 가사]

어둑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

운 좋으면 앉아가고 아니면 서고 지쳐서 집에 간다

남편이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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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설들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일본 폭력조직에 신체 일부가 훼손됐다는 괴소문이 나돌기도 했죠. 그는 2008년 1월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루머를 해명한 뒤 다시 칩거에 들어갔습니다. 바지를 벗어보겠다는 말도 굉장히 기억에 남는데요.



어쨌든 소속사는 나훈아가 11년간 무대를 떠난 것과 관련, “그가 관객 앞에 서는 것이 갑자기 두려워졌다고 했다”고 전하면서 그간의 공백기간의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나훈아는 어떤 가수일까요?

그는 아직까지도 '명실상부한 황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나훈아는 19770년대에 전남 목포 출신인 가수 남진(71)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죠. 이 시절 나훈아는 ‘고향역’ 등의 노래를 통해 산업화 시절 고향을 떠나 도시에 정착한 시민들이 겪는 이농(離農)의 아픔을 대변하는 노래를 주로 불렀습니다. 



비록 90년대에는 거의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콘서트를 통해 인기를 유지했고, 11년의 공백기를 맞기 전까지

그는 나훈아 특집쇼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성기를 구가하기도 하였습니다. 



때문에 이번 Dream Again의 앨범이 기대가 되는데요. 쭉 앨범을 들어보니

경상도 사투리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아이라예’, 이별의 아픔을 담은 ‘당신아’ 등도 인상적이네요.


나훈아의 복귀와 컴백 공연 일정은?

아무래도 무대의 신이다보니, 컴백 공연이 굉장히 화제인데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티켓은 9월 5일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서울] 11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부산] 11월 24~2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대구]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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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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