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선운사,고창읍성 나들이(2108-05-12)
지난주말에 이어 오늘도 비가내린다. 모처럼 가족 나들이 나섰는데...
하늘이 도와주지 않는구나~~전북 고창 선운사와 고창읍성과 변산반도 채석강 등을 둘려볼 예정으로
집을 나섰는데...비 땜에 변산반도는 포기하고 풍천 장어구이로 점심을 먹고 우산쓰고 선운산와 읍성을 둘려보고
그래도 나름대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선운사(禪雲寺)
선운사는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사찰로 577년(백제 위덕왕 24) 백제의 고승 검단(檢旦 또는 黔丹)이 창건했다는 설과 신라 진흥왕이 의운국사(義雲國師)에게 명하여
창건했다는 설이 함께 전해지고 있다.
보물 제290호. 선운산 자락에 위치한 선운사는 김제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유구한 역사와 함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절의 이름은 “구름 속에서 참선 수도하여 큰 뜻을 깨친다”는 ‘참선와운(參禪臥雲)’에서 유래되었다. 선운사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다포계 단층 맞배집으로
조선 후기에 건립되었다. 건물 내부에는 비로자나불을 주존으로 하여 좌우 협시불로 약사여래불과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다.
고창읍성(高敞邑城)
조선 시대 읍성들은 평야 지대에 양면을 돌로 쌓아 만들었고, 성문 위에는 누각을 지어 적을 감시하고 전투를 지휘했으며, 성안에서는 관민이 함께 생활하였다. 그런데 고창읍성은 나지막한 야산을 이용하여 바깥쪽만 성을 쌓고 해자(垓字)를 팠으며, 성안에서는 관아만 만들고 주민들은 성 밖에서 생활하다가 유사시에 성안으로 들어와 함께 싸우며 살 수 있도록 네 개의 우물과 두 개의 연목을 만들어놓았다.
성벽을 쌓은 자연석은 거칠게 다듬어 굄돌을 넣는 방식으로 쌓았으나, 그 가운데는 초석(礎石), 당간지주(幢竿支柱) 같은 것을 깨뜨려 쓴 것도 있다. 그러나 미석[성의 맨 아래에 성벽 바깥으로 내밀게 깐 얇은 돌] 이하의 성갈퀴는 별로 남아 있지 않다. 게다가 북문인 공북루의 주춧돌 높이는 제각각이라 1m쯤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아예 땅에 깔려 기둥이 바닥까지 내려온 것도 있어 이채롭다. 특히 성벽에 전라도 도민들이 총동원하여 축성함으로써 안보총화의 예지와 외침을 대비한 유비무환의 풍토를 조성했던 산 증거들이 각자되어 있다. 고창읍성은 1965년 4월 1일 사적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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