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하는 당신에게 * *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떠 올려도 좋은사람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사람
아침내내 그립다가도 언덕끝에 달님이 걸린
그런 밤이되면 또 다시 그리운 사람
내 모든걸 다 주고 싶도록 그리운 사람
간절히 보고픈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알고부터 특별한 것 없는 일상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파문으로 일렁 거리기 시작 합니다.
길을 가다가 혹여하는 마음에 자꾸만
뒤 돌아보게하고 매일 오가다 만나는 집잃은
고양이들도 오늘따라 유난히 귀여워 보이고 지하철역에
있는 대형 어항속 금붕어도 이제 외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이 사랑으로 자라고 그 사랑이
다시 사람과 사람간에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때......
이것이야 말로 힘겹고 괴로운
삶이라도 우리가 참고 견디는 이유였음을......
그리하여 세상에 숨겨진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하고
가꾸는것이 또 하나의 큰 사랑임을 깨달았습니다.
한 사람을 알고......
사랑을 배우고, 진짜 한사람을 더 깊이 배우는 삶!
행복 합니다. 사랑을 알게 한사람 당신이 고맙습니다.
* * 옮긴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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