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사무치는 밤이면* 글: 김대규
내 가슴 떨림은
당신 입에서
불려지는 단 하나
나의 이름이길 기도하며
아름다운
당신의 이름도
늘 나의 입 안에
머물러지고
부를것 같으면
너무 보고 싶기에
차라리 입가에 맴도니
나에게는
더없이 행복합니다.
피어나는
당신의 꽃 한송이
내 가슴속에
청순한 모습으로
아무도 모르게 숨기고 싶어
때묻지 않고
나만을 위해
사랑할줄 아는
나 하나의 당신으로만
내곁에 머물게 하며
이밤이 가도
나 하나의 사랑은
변함없이 영원하여
불러봄도 그리움이니
사무치는 이밤도
가슴이 시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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