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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여뀌

☞꽃·야생화·꽃말/꽃말·꽃의전설

by 산과벗 2006. 3. 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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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Persicaria blumei
분류 마디풀과
분포지역 한국·일본·타이완·중국·말레이시아
서식장소 들이나 길가
크기 높이 20∼50cm

들이나 길가에 자란다. 높이 20∼50cm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붉은 자줏빛의 둥근 통 모양으로 곧게 선다. 가지를 많이 내며 마디에서 뿌리를 벋는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8cm, 나비 1∼2.5cm이며 넓은 바소꼴이다. 양면에 털이 나고 잎자루는 짧다. 잎집처럼 생긴 턱잎은 통 모양이고 길이 1cm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수염털이 난다.

꽃은 6∼9월에 붉은 자줏빛 또는 흰빛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서 길이 1∼5cm의 수상꽃차례와 비슷한 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다. 8개의 수술과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고 씨방은 상위()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수과이며 세모나다. 10∼11월에 익으며 빛깔은 윤이 나는 짙은 갈색이다.

줄기와 잎은 약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여뀌는 매운맛이 나지만, 개여뀌(Persicaria longisetum)에서는 매운맛이 나지 않는다. 여뀌의 엽초 가장자리에는 짧은 털이 있으나, 개여뀌에는 엽초와 같은 길이의 털이 있다. 여뀌의 꽃은 담홍색이지만, 개여뀌의 꽃은 홍자색이고 늦가을에는 잎까지도 적색이다. 여뀌의 꽃은 이삭에 드문드문 붙어 있으나. 개여뀌의 꽃은 밀착되어 있다. 여뀌의 종자는 렌즈형이고, 개여뀌의 종자는 삼각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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