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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 寶鑑 戒性篇 에서

☞고사·한시·속담/채근담

by 산과벗 2006. 7. 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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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 寶鑑  戒性篇 에서
 



  景行錄 에

  云人性 이  如水 하야  水一傾卽不可復 이요

  性一鏃卽不可反 이니   制水者는  必以堤防 하고

  制性者 는  必以禮法 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사람의 성품은 물과같아서

  물이 한번 기울어지면 가히 돌이켜질 수 없고

  성품이 한번 노여지면 바로 잡을수 없을 것이니

  물을 잡으려면 반듯이 뚝을 쌀음으로서 되고

  성품을 올게 하려면 반듯이 예법을

  지킴으로써 되느니라고."하였다"


             "즉"

  사람의 성품을 물에다 비교하였다.

  상람은 무엇보다도 귀중한  본연(本然)의

  성(性)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


 
  빨간 넝쿨장미의 사연
  ********************
 
   - 詩 畵 // 山 竹 -

  빨간 넝쿨장미 그곳에도
  봄은 오는가.
  넝쿨장미 무지개 허리 만들어
  한잎 두잎 피어날 때.

  봄날의 끝자락에
  찬란한 자태 드러내며
  빨간 장미꽃의 향기 바람에 날리고
  촉촉한 이슬 먹음은 넝쿨장미

  싸늘 바람 몰아치던 사연
  꽃잎에 담아 우체부에게 띄워 보내고
  꽃향기 그리운 임 잊지 못해
  잠 못 이루는 춘심이 품안에

  비워두었던 꿈의 동산에
  찾아올 그대를 기다리며
  넝쿨장미꽃을 한 아름
  호랑나비의 나개에 실어 줄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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