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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汀洲 (하정주) / 김삿갓

☞고사·한시·속담/시조·한시

by 산과벗 2006. 7.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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翠禽暖戱對沈浮 晴景蘭珊也未收
취금나의대침부 청경난산야미수


人遠慢愁山北立 路長惟見水東流
인원만수산북립 노장유견수동류


垂楊多在鶯啼驛 芳草無邊客倚樓
수양다재앵제역 방초무변객의루


招愴送君自崖返 那甚落月下汀洲
초창송군자애반 나심낙월하정주







취금이 더운데 희롱하며 서로 대하여 침부하니
맑은 경광이 난산하여 거두지 못할러라


사람이 머니 부질없이 근심하여 산북에 섰고
길이 기니 오직 물이 동으로 흐름을 볼러라


수양은 많이 꾀꼬리 우는 역마을에 있고
방초는 가없이 객이 누를 의지하도다


초창히 그대를 보내고 언덕으로 부터 돌아오니
낙월이 정주에 나림을 어찌 견디랴




< 김삿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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