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앓이하는 중년의 사랑
2008.02.20 by 산과벗
봄과 함께 오신 당신 / 안성란
꿈에....
2008.02.15 by 산과벗
그리움이 문을 열면 - 용혜원
2008.02.14 by 산과벗
살아감 속에 아픔은 - 용혜원
2008.01.29 by 산과벗
보고싶다..
2008.01.18 by 산과벗
[스크랩] 그리움이라 전해주렴
2008.01.08 by 산과벗
[스크랩] 사랑하는 사람에게 - 김재진
2008.01.04 by 산과벗
♣ 속 앓이하는 중년의 사랑 ♣ 詩月 전영애 어디만큼 간 것인 야고 묻거든 나! 서 있는 곳이 어두 메인지 모른다고 답하고 눈이 있어도 볼 수가 없고 입이 있어도 말할 수가 없다고 솔직히 말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파란 하늘색 채색으로 변하듯 파란 젊음 꿈 접은 지 오랜 세월 퇴색해 져 버린 낙엽 꼴 ..
☞시(詩)·좋은글/향기로운 詩 2008. 2. 20. 09:55
봄과 함께 오신 당신 / 안성란 꽁꽁 얼었던 땅끝에 따듯한 햇살이 오고 싸늘히 식었던 마음에 봄볕이 되어 당신은 봄과 함께 오셨습니다. 긴 세월 좁은 길을 홀로 외로이 걷다가 돌고 도는 쳇바퀴처럼 늘 같은 일상 속에서 지루한 시간의 터널을 지나 상쾌한 바람을 보자기에 싸들고 봄이 되어 오셨습..
☞시(詩)·좋은글/향기로운 詩 2008. 2. 20. 09:44
꿈에..... / 禹 姸 어제밤 꿈에 당신이 내게 다가와 "사랑해~" 라고 속삭였습니다. 내 볼에 입맞춤 했을땐 "어머나 !" 복사꽃 두뺨이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아~~~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차마 뜨지못하고 미소를 보내며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시(詩)·좋은글/향기로운 詩 2008. 2. 15. 11:35
그리움이 문을 열면 - 용혜원 그리움이 길을 만듭니다 그리움이 문을 열면 굳게 닫아 놓았던 마음에 빗장도 열려 그대에게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그리 멀지도 않은데 우두커니 서서 바라만 보며 온 몸에 돋아나는 그리움의 태엽만 힘겹게 감았다 풀었다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문을 열면 보고싶..
☞시(詩)·좋은글/향기로운 詩 2008. 2. 14. 10:23
살아감 속에 아픔은 - 용혜원 우리들이 나눈 대화 중에 몇 마디 때문에 고민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사랑을 한순간이 아니라 일생을 두고 이루어야 한다면 항상 기쁨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웃기만 하며 말도 별로 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이는 그대이지만 잔뜩 화가난 얼굴로 나에게..
☞시(詩)·좋은글/향기로운 詩 2008. 1. 29. 11:18
보고싶다..... / 禹 姸 당신이 보고싶다... 오늘도.. 한시간 넘게 혼자 걸었다.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걷는다는 것... 이것도 작은 행복이다. 지금쯤 무얼 하고 있을까... 가끔 혼자서 미소도 짓고.. 마음속으로 대화하며 걸었다. 밤하늘을 바라보면... 더욱 더... 당신이 그립고 보고싶다. 오늘 밤 별의 수..
☞시(詩)·좋은글/향기로운 詩 2008. 1. 18. 11:38
그대 그리움이라 전해 주렴 아무일 없는 날 평범하게 일상생활을 의미도 그저 그럭저럭 보내는 날 음악만 좋아도 가슴이 따뜻하다 바람아 전해 주렴 그대 향기 첫눈에 반해 노래 듣고 있다고 그대 미소 가슴에 담아두고 하도 설레여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은빛 하늘 붉은 노을 모두가 그대 그리움이라..
☞시(詩)·좋은글/향기로운 詩 2008. 1. 8. 11:06
사랑하는 사람에게 - 김재진 당신 만나러 가느라 서둘렀던 적 있습니다. 마음이 먼저 약속 장소에 나가 도착하지 않은 당신을 기다린 적 있습니다. 멀리서 온 편지 뜯듯 손가락 떨리고 걸어오는 사람들이 다 당신처럼 보여 여기에요, 여기에요, 손짓한 적 있습니다. 차츰 어둠이 어깨 위로 쌓였지만 오..
☞시(詩)·좋은글/향기로운 詩 2008. 1. 4.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