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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아름다운 친구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7. 4. 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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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명상


♡따뜻하고 아름다운 친구♡
    도움이 필요한 이를 가까이 하며 사랑이 그리운 이를 찾아보는 당신은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입니다 절망하는 이를 안아주며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당신은 그를 진정으로 존중하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달리고픈 이의 다리가 되어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당신은 생명의 소망을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랑을 품을 줄 알고 관심을 갖고 잔잔한 따스함으로 함께 하는 그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좋은 친구입니다. 그런 당신이 있어 든든합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이미 당신은 내 삶입니다★
      눈을뜨면 곁에 없는 당신이라 그립고 아침을 먹으면 내 앞에 없는 당신이라 목이 메이고 차를 마시면 나눠 줄 수 없는 당신이라 서럽고 음악을 들으면 함께 할 수 없는 당신이라 슬프고 일을 하면 그 절반의 일이 당신이라 아리고 해가 지면 죽음의 깊이보다 더 깊어 오는 당신이라 힘이 들고 어둠이 완연하면 그 모두를 함께 가지고 오는 당신이라 너무 무섭습니다
- 배 은 미 -



음악 한 곡의 휴식


♡당신은 누구시길래 - 심수봉♡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 가져 갔나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웃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 애태우나요 거울에 비친 그리움은 누구일까 다가와 눈을 보면 알수가 있을 거예요 누구시길래 믿고 싶을까 누구시길래 사랑했을까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 가져 갔나요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다정했던 그날의 우리사랑 지울수 없을 꺼예요 믿었었기에 사랑했었고 사랑했기에 슬퍼했었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 가져 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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