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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령이 많을수록 도둑은 는다(07.5.1)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7. 5. 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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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자 / 5월(五月)은 그리움으로


아침에 읽는 글
    계절의 여왕 5월 첫날 입니다.. 남자분들은 여왕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여자분들은 여왕이 되는 기분으로.. 5월을 맞이하세요.. -아비스- 5월의 꽃-등꽃, 카네이션, 모란, 오동, 백합, 작약 5월의 탄생화-은방울꽃(꽃말-행복, 희망) 5월의 탄생석-에머랄드(행복한 아내) 제57장 - [법령이 많을수록 도둑은 는다] 以正治國, 以奇用兵, 以無事取天下, (이정치국, 이기용병, 이무사취천하,) 吾何以知其然哉, 以此, 天下多忌諱, 而民彌貧, 民多利器, 國家滋昏, (오하이지기연재, 이차, 천하다기휘, 이민미빈, 민다리기, 국가자혼,) 人多伎巧, 奇物滋起, 法令滋彰, 盜賊多有, (인다기교, 기물자기, 법령자창, 도적다유,) 故聖人云, 我無爲而民自化, 我好靜而民自正, (고성인운, 아무위이민자화, 아호정이민자정,) 我無事而民自富, 我無欲而民自樸. (아무사이민자부, 아무욕이민자박.) 나라는 정의로 다스려야 하고 전쟁은 기이한 계교로 한다. 하지만 천하는 행하지 않음으로 얻을 수 있다. 내가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 하면 이것에 의해서다. 세상에 규제하는 것이 많을수록 백성들은 가난해 지고 백성에게 문명의 이기가 많을수록 나라는 혼란에 빠지고 사람들이 기교를 많이 부릴수록 기이한 물건이 많이 나오고 법령이 많이 정비되면 될 수록 도둑은 더 많이 늘게 된다. 성인이 말하기를, 내가 무위로 대하면 백성들은 감화되고 내가 고요히 있는 것을 좋아하면 백성이 바르게 되고 내가 무위무사하면 백성들은 저절로 풍족해 지고 내가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백성들이 통나무처럼 순박해진다. <老子 도덕경> [五月을 맞으며] 글: 강대실 키재기로 솟아오르는 회색 숲 틈새 시간이 멈춰 서 도시 숨구멍으로 남은 한 점 손바닥만한 공간 칠팔월 넘보는 오월 초하루 햇살 질펀히 내려앉고 서러운 풀잎 흐드러지는 계절 숨이 턱에 닿도록 어깨를 짓누른 붙박이 일 내려놓고 푸르름 마신다. * 강대실 전남 담양 출생 월간<한국시>로 등단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회원 무등문학회 회원 서은문학회 회원 제1시집 <잎새에게 꽃자리 내주고> 시와사람 1999 제2시집 <먼 산자락 바람꽃> 한림 2006 홈페이지 ; http://www.poet.or.kr/kds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Jesus Loves Me - Whitney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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