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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라가 작은 나라에 겸손해야 한다(07.5.5)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7. 5. 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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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완 / 5월의 동심


아침에 읽는 글
    < 어린이날 > *방정환 등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 중심으로 1923.5.1을 어린이날로 제정 1927에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 1939년 일제의 억압으로 한때 중단 해방 이듬해인 1946년 5월 5일에 다시 어린이날 행사를 치름 1961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하였고, 73년 기념일로 지정, 75년 공휴일로 지정 *첫 어린이날의 구호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갑시다.' *1957년 제35회 어린이날에 어린이 헌장을 제정 공포 한국동화작가협회 기초, 보건사회부 사회관련단체 심의 거쳐 확정, 정부 공포 제61장 - [큰 나라가 작은 나라에 겸손해야 한다] 大國者下流, 天下之交, 天下之牝, 牝常以靜勝牡, 以靜爲下, (대국자하류, 천하지교, 천하지빈, 빈상이정승모, 이정위하,) 故大國以下小國, 則取小國, 小國以下大國, 則取大國, (고대국이하소국, 즉취소국, 소국이하대국, 즉취대국,) 故或下以取, 或下而取, 大國不過欲兼畜人, 小國不過欲入事人, (고혹하이취, 혹하이취, 대국불과욕겸축인, 소국불과욕입사인,) 夫兩者各得其所欲, 大者宜爲下. (부량자각득기소욕, 대자의위하.) 큰 나라는 강의 하류와 같아서 세상의 모든 흐름이 만나는 곳이고 또한 천하가 사모하는 암컷이기도 하다. 암컷은 항상 고요함으로 수컷을 이기고 고요함으로 항상 아래에 있다. 큰 나라가 작은 나라에 자신을 낮추면 작은 나라를 얻게 되고 작은 나라가 큰 나라에게 자신을 낮추면 큰 나라가 그를 받아들인다. 어떤 것은 낮은 자세로서 남을 받아들이고 어떤 것은 낮은 자세로써 남에게 받아 들여 진다. 큰 나라가 바라는 것은 아울러 기르려는 것뿐이고, 작은 나라는 속하여 보호를 받고자 할 뿐이다. 만약 양쪽이 각기 바라는 대로하고 싶다면 마땅히 큰 쪽이 아래가 되어야 한다. <老子 도덕경> [어린이 날] 글: 구순자 노란 풍선을 띄우는 어린이가 있다 그 풍선 위로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 바다 건너 멀리 간 아빠의 얼굴 집을 나가 오지 않는 엄마의 얼굴 그 얼굴과 얼굴 사이 사이로 노란 눈물 바람이 분다 * 구순자 1947년 충남 보령시 청라면 출생 아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1995년 <문예한국>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현. 해바라기 동인 시집 <겨울을 나는 장미> 사람들 1996 홈페이지 : http://www.poet.or.kr/ksj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산울림 - 꼬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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