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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07 국제축구연맹(FIFA) 17살 이하 월드컵(세계청소년축구대회) 본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토고 코스타리카 페루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개최국 자격으로 톱시드를 배정받은 한국은 시드 배정을 받지 못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강호들을 피해 16강 전망이 밝아졌다. 일본은 아프리카 강국 나이지리아 프랑스 등과 D조에 포함돼 힘든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북한 역시 브라질 잉글랜드 뉴질랜드와 B조에 속해 16강 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북한은 E조에 포함됐지만, 조 추첨 이전에 제주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싶다는 의사를 피파가 받아들여 B조 국가들과 통째로 조를 바꾸게 됐다. 따라서 북한은 8월18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첫 경기를 치른다. 박경훈 한국 대표팀 감독은 “청소년축구는 유럽보다 아프리카 쪽이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으니 이번 목표도 4강으로 잡았다”고 각오를 밝혔다. 17살 이하 월드컵은 8월18일 수원에서 한국-페루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국내 8개 도시에서 9월9일까지 계속된다. 박현철 기자 |
최희섭 가세…홈런포들 주말 맞대결 ‘팔도 홈런왕’ 시대가 열렸다. 김동주(31·두산) 김태균(25·한화) 이대호(25·롯데)가 삼분하던 토종 홈런왕 경쟁에 최희섭(28·기아)이 뛰어들었다. ‘거포 4인방’은 각각 서울과 충청, 영-호남 출신이다. 포지션도 모두 내야수다. 이번 주말에는 공교롭게도 둘씩 맞대결을 펼친다. 19일 국내무대 첫 선을 보이는 최희섭은 김동주와 만나고, 이대호와 김태균은 시즌 두번째 동갑내기 맞수대결을 벌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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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18일 일본 나고야의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투런 홈런포를 쐈다. 요미우리가 0-3으로 뒤진 6회 초 무사 2루에서 이승엽은 볼카운트 1-2에서 주니치 에이스 투수 가와카미 겐신의 볼을 끌어당겨 우중간 2층 스탠드에 꽂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지난 16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을 날린 것이다.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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