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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한 각국의 미녀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에 나섰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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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미인대회에서 많은 나라의 대표 미녀들이 자기소개를 펼쳤다. 각 나라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심사위원의 눈에 띄기 위해서 화려하고 감각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
 이들은 오는 28일 멕시코 시티에서 벌어지는 제 56차 연례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참가한다(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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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한 각국의 미녀들이 멕시코에 있는 하드락 카페를 찾았다. (AP 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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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미스 핀랜드, 미스 헝가리, 미스 슬로베니아, 미스 노르웨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스 스페인.(AP=연합뉴스) |
 미스 유니버스 대회 홈페이지의 이하늬 비디오 블로그에 이하늬가 아닌 엉뚱한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지난 10일 미스 유니버스 대회 홈페이지에는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미녀들이 멕시코 칸쿤의 한 수영장에서의 즐거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 중 이하늬의 비디오 블로그에 수영장에서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의 주인공들은 미스 차이나와 미스 이탈리아, 미스 재팬 등이 물속에서 즐겁게 장난을 치는 모습. 사진 속에서 이하늬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미스 유니버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하늬 블로그에 이 사진을 올리며 “미스 차이나, 미스 이탈리아, 미스 코리아 Honey Lee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미스 재팬 모리 리요와 이하늬를 착각한 것이다. 미스 재팬 모리 리요와 이하늬는 같은 동양인으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아시아 최고 라이벌로 손꼽히고 있다. 이하늬가 현지 언론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의 미스 재팬과 미스 코리아 이하늬의 착각으로 팬들은 혼란스러워했다. 이하늬는 현재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하는 세계 미녀 76명과 함께 합숙 중이며 28일 오후 9시(현지시간) 본 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미녀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사진설명=미스유니버스 대회 홈페이지 이하늬 블로그(위)/미스 코리아 이하늬와 미스 재핀 모리 리요(아래)]  |
 12일 미스 유니버스 대회 협력사인 글로벌 뷰티스 홈페이지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자들의 단체 수영복 사진을 공개했다. 석양이 지는 해변에 77명의 세계 미녀들은 한 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그 중 한국 대표로 참가한 이하늬는 미스 카자흐스탄과 미스 레바논 사이에서 환한 웃음을 지었다. 미스 카자흐스탄 옆에 미스 재팬의 모습도 보인다. 이하늬는 뛰어난 미모와 매력으로 글로벌 뷰티스에서 발표한 포토제닉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이하늬의 출전에 대해 멕시코 현지에서도 크게 보도하며 이하늬에 대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하늬의 수상 여부도 점쳐지고 있다. 이하늬는 ‘Honey Lee’(허니 리)라는 영문 이름으로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1일부터 합숙에 들어갔다. 이하늬는 세계 76명의 미녀들과 최고의 미녀들만이 쓸 수 있는 미스 유니버스 왕관을 놓고 28일 오후 9시(현지시간) 경쟁을 벌인다.[사진출처=글로벌 뷰티스/미스 유니버스 조직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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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인대회 전문 웹사이트인 글로벌 뷰티스는 11일 세계 유명인들이 뽑은 포토제닉 순위를 발표했다. 이하늬는 비키니 수영복 입은 섹시한 사진으로 세계 미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4위에 올랐다. 이하늬는 포토제닉 순위권 16명 중 유일한 동양인으로서 2007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미녀임을 과시했다. 포토제닉 1위에는 미스 그리스가 요염한 자세로 올랐다. 미스 베네수엘라가 2위로, 미스 스페인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하늬는 현재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 중인 76명의 세계 미녀들과 합숙 중이며 본 대회는 28일 오후 9시(현지시간)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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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미스 유니버스’ 미인대회 수영복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스코리아 이하늬가 동양권 미녀 중 유일하게 미스 유니버스 포토제닉 5위권에 입성하며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세계 최고 미녀들의 섹시한 수영복 자태, 함께 감상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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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코리아 이하늬(24·173㎝)는 ‘뜻 밖에도’ 악성 댓글에 시달리지 않고 있다. 해외 미인뽑기 행사에 참가한 미스코리아를 이러쿵 저러쿵 부정적으로 평해온 관례가 무색할 만큼 응원과 칭찬이 주류다. 이하늬는 주최측에 낸 자기소개서에서 “영어, 고대 히브리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배우기를 좋아한다”며 자신의 글로벌 마인드를 자연스럽게 과시했다. 가야금 등 악기를 여럿 다룬다고 자랑도 했다. 이하늬의 어머니는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교수(54·이화여대 한국음악), 언니도 가야금연주가 이슬기(26·KBS국악관현악단)다. 이하늬는 “가야금연주자로서 한국의 문화대사 겸 국악교수가 되는 것, 북한 등 저개발 국가들을 돕는 자원봉사자가 되는 것이 양대 목표”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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