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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스포츠 포토뉴스 ★
모습 드러낸 금강산 골프장
★...세계 최장(파7, 1천14야드) 홀과 '깔때기 그린'으로 알려진 금강산 아난티 골프장이 완공돼 8월10일부터 시범라운드에 들어간다.국내 최대 골프ㆍ레저전문 에머슨퍼시픽그룹(회장 이중명) 은 시범라운딩을 끝낸 뒤 골프장 공식 개장을 기념해 오는 10월25일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금강산특구 골프장에서 제3회 SBS 코리안투어 에머슨퍼시픽오픈을 개최할 예정 이다.
약 50만평에 총 공사비 6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금강산 아난티 골프 & 온천 리조트'는 18개 홀에서 비로봉 등 외금강 절경과 북한 장전항을 조망할 수 있고 파 7의 3번홀, 공을 올리기만 하면 홀로 자연스럽게 빨려들어가게 설계된 '깔때기 그린'을 갖춘 14번홀(파 3,253야드), 자연폭포를 바라볼 수 있는 6번홀(파 5, 621야드) 등 특별한 홀을 갖추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두말하면 잔소리죠. 생각해 보세요. 매년 100개씩 20년을 쳐야하는 건데 20년이면 대충봐도 불혹을 넘겨야 가능한 일인데요”
야구를 잘 모르는 한 네티즌이 포털사이트 야구게시판에 "양준혁 선수의 2000안타가 그리 대단한 건가요"라고 묻자 돌아온 대답이었다.
사실 한 팀당 한시즌 126경기씩 치르면서 100개 이상의 안타를 쳐내려면 거의 매경기 안타를 꼬박꼬박 쳐야한다. 물론 잘 맞을때는 4타수 4안타도 가능하지만 며칠동안 안타 하나 쳐내기가 어려울때도 많다. 이렇게 통계상으로도 2000안타를 때려내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지난 9일 삼성라이온즈의 양준혁 선수는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2000안타를 쳐냈다. 1993년에 데뷔한 그가 15년차 1803경기째만에 이루어낸 값진 기록이다.
침엽수림 우거진 `마운틴 코스` 7개 호수 이어진 `레이크 코스` `김영주 골프` 김세호 대표가 추천하는 골프장 - 휘닉스파크 골프클럽
★...“이곳은 국내 최초로‘황금 곰' 잭 니클로스가 코스를 설계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죠. 그의 철학이 담긴 18개홀은 어렵고 쉬운 코스가 고루 분포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아무리 싱글 골퍼라 하더라도 코스를 얕보았다가는 80대를 훌쩍 넘기는 아픔을 주기도 하죠. 일명 아일랜드 홀이라 불리는 11번 홀은 그린이 워터 해저드로 빙 둘러 쌓여 있어 공략하기가 쉽지 않죠. 매우 흥미로운 홀이예요.”
'김영주 골프' 김세호 대표는 휘닉스파크CC의 매력을 이렇게 풀어냈다. 강원도 평창군에 자리잡은 휘닉스파크 골프클럽은 1999년 종합 리조트인 휘닉스파크 단지 내에 개장했다. 총연장 6336m(6932야드), 18홀(파 72)로 구성된 코스는 해발 700m 내외에 고원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K-1 스타 윤동식이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윤동식은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LA 콜로세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K-1 다이너마이트 USA에서 멜빈 마누프를 제압하며 이종 격투기 무대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최근 윤동식 선수의 경기 동영상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퍼지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경기는 2005년 4월 종합 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윤동식이 데뷔 이후 4연패 뒤 처음으로 일궈낸 첫 승으로 경기 초반 멜빈 마누프의 무차별 타격에 다소 주춤하는 듯 했지만 주특기인 유도기술로 짜릿한 첫 승을 따냈다. 윤동식 선수의 경기 동영상이 각종 포털 사이트로 퍼지며 한국팬 뿐만 아니라 세계 격투기팬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시합에 할리우드 톱스타 니콜라스 케이지가 한국인 부인 김용경씨와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더욱이 윤동식 선수가 멜빈 마누프를 암바 기술로 제압, 우승을 확정 짓자 니콜라스 케이지는 부인과 함께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이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고뉴스=종합뉴스팀 기자) MBC 간판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앙리가 훈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영된 ‘무한도전’에 출연한 앙리는 방송 내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친근감 있는 모습을 선보여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꽃가마를 타고 등장한 앙리는 가마꾼들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만남을 통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제7의 멤버’라는 별명을 얻기도.“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 출연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힌 앙리는 하하 박명수 정준하 등 출연진들의 ‘콩글리시’ 영어에도 귀 기울이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볼뺏기 게임에서 노홍철과 악수를 하는 장면에서는 한국식 악수법이 등장하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앙리가 프랑스 대통령과 만났을때 왼손을 주머니에 찔러 놓고 악수를 하는 장면과 노홍철에게 고개를 숙이고 두손으로 악수를 하는 장면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려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앙리 2편은 16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가난하지만 희망찬 서산의 꿈★은 계속된다 FA컵 수원전 1-4패, 1억5000만원 승리수당 vs 11개월 무일푼
★...한국 최고의 부자구단과 언제 문닫을 지 모르는 가난한 시민구단의 대결. 12일 서산종합운동장서 벌어진 수원 삼성과 서산 오메가의 2007 하나은행 FA컵 26강전의 단상이다.
결과는 예상한대로 수원의 4-1 승리로 마무리됐고, 김남일(30·수원) 등 수원 선수들은 이날 승리로 총 1억5000여만원의 승리수당을 챙겼다.
하지만 2002년 창단 후 최강팀을 상대한 서산 선수들은 11개월째 월급 한 푼 받지 못한 설움을 이어가야만 했다. 한 경기만 이겨도 수천만원을 챙기는 스타들이 즐비한 수원.
25명의 선수들이 단 한푼의 수입이 없는 서산. 스타 2명의 몸값이면 1년 운영비가 떨어지건만 서산 최종덕 감독은 "20억원만 있으면 팀을 잘 운영할 수 있을텐데…"하며 넋두리했다.
★...KIA 장성호는 개인통산 첫 2000안타를 기록한 양준혁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10년 연속 3할대 타율에 도전 중인 장성호는 3∼4년 내 2000안타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장성호가 지난달 18일 잠실 두산전 에서 최연소 1500안타를 때리는 모습.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배리 본즈(43·왼쪽)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조시 타워스로부터 중월 2점 홈런(비거리 133.5m)을 친 뒤 3루를 돌고 있다. 보름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본즈는 747호를 기록, 행크 에런이 세운 개인통산 홈런 기록(755개)에 8개차로 다가섰다. 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AP 연합뉴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1일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우승 트로피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 2위 나달은 결승에서 세계 1위 로저 페데러(스위스)를 제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페데러는 2005년 이 대회 4강에서 나달에게 패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는 결승에서 연이어 지면서 4대 메이저 타이틀을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희망을 내년으로 미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