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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안산

☞국립공원지정명산/山·설악산 소개

by 산과벗 2007. 7. 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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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안산    
 
  1,430
  강원 인제 속초 양양
 
♣ 안산  
안산은 원통에서 장수대를 향해 가다보면 왼쪽으로 설악산의 뭇 봉우리중 처음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우락부락하게 생긴) 암봉이다.
원통쪽에서 보면 설악산 서북릉의 첫봉우리에 해당된다. 대승령에서 안산으로 가는 길목의 1396봉에서 눈앞에 나타나는 안산은 설악산에서 아름다운 경관 중의 하나이다.
또한 안산은 설악산에서 내륙(서쪽)쪽으로 가장 치우친 곳에 위치한다. 장수대에서 대승폭과 12선녀탕을 연결하여 산과 물, 폭포와 협곡, 암봉과 소, 능선과 계곡산행의 조화를 기할 수 있는 산이다.
가리봉을 바라보면서 산행할 수 있고 귀때기청봉-대청으로 이어지는 서북릉을 조망할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공룡능선을 보면서 산행하므로 호방한 능선산행의 묘미와 내설악의 여러계곡과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설악산 국립공원내에 자리한 안산 (鞍山 1430m)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서북능선을 따라 10km쯤 달리면 한계령으로 빠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계속 전진하는 길에 귀때기청봉(1,578m)을 거쳐 10km여를 더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면 대승령 안부에 이른다. 여기서도 방향을 계속 서쪽으로 잡아 4km쯤 가다보면 마치 말안장을 연상시키듯 두 개의 암봉 사이가 잘룩하게 들어간 모습을 접하게 된다.
여기가 바로 안산의 정상부위로서 일명 길마산이라고도 한다.
멀리 원통쪽에서 바라보아도 말안장을 닮은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고, 막상 올라가보아도 처음부터 암벽으로 이루어진 협곡이 만만찮은 험산임을 느끼게해 준다.
이 산을 중심으로 옥녀탕 계곡과 12선녀탕계곡이 좌우로 펼쳐져 있고, 정상에서 조망하는 전망이 일품이다.

장수대에서 서북릉 대승령에 올라선 좌측방향으로 가다보면 12선녀탕,안산 삼거리에서 북쪽 방향은 12선녀탕으로 빠지는 길이고 남서쪽 작은 능선이 안산방향이다.  계속 진행하다가 고양이 바위를 지나서 서쪽으로 우뚝 선 안산이 보인다 .
안산에 다달으면 조그마한 공터에 갈림길이 있다 . 서북쪽으로 양호한 길은 한계리 민박촌으로 이어지는 서북릉이고 12선녀탕으로 가려면 북동쪽 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소로길을 타야 한다( 이 길은 현재 입산 통제길이므로 잡목과 이끼가 많고 길 상태는 좋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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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대 매표소 - 대승령 - 안산갈림길 - 안산 -안산갈림길 - 12선녀탕계곡 - 남교리(7시간)
○ 옥녀탕 - 한계고성 - 안산 - 1396봉 - 대승폭포 - 장수대
○ 고성터 - 한계고성 - 산제단 - 고양이바위 - 정상 - 1396봉 - 삼거리 - 대승령 - 대승폭포 - 장수대
○ 선녀교 - 매표소 - 12선녀탕 - 위령비 - 응봉폭포 - 숭아탕 - 두문폭포 - 샘터 - 정상 - 샘터 - 두문폭포 - 복숭아탕 - 응봉폭포 - 12선녀탕 - 선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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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대 : 6.25때 설악산전투에서 우리 국군이 전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58년 이곳 주둔장병들이 지은 산장이다.
○ 옥녀탕 : 선녀가 괴물에 쫓겨와 숨었던 곳이라고 한다. 장수대 입구에 있다.
○ 대승폭포 : 장수대에서 대승령으로 올라가는 도중 약 2km 지점에 있는 높이 88m의 웅장한 폭포
○ 장수대 상세보기 클릭 ■☞ 장수대
  ○ 인제에서 44번 국도를 타고 설악산방향으로 가다보면 옥녀탕을 지나 장수대에 이른다. 에 이른다
○ 서울 - 6번 국도 - 양평 - 용두리에 이르러 44번 국도 - 70.7Km - 한계리 민예단지 휴게소앞 삼거리 - 한계령방면 46번 국도 - 8.6Km - 제1,2옥녀교 - 제1,2장수교 - 장수대 - 한계령휴게소 - 양양 - 7번국도 - 11.4km - 낙산 - 설악동 입구인 물치 3거리 - 좌회전 - 10.9km -설악산 입구주차장
○ 서울 - 6번 국도 - 양평 - 용두리에 이르러 44번 국도 - 70.7Km - 한계리 민예단지 휴게소앞 삼거리 - 미시령방면 46번 국도 - 16.2km - 용대 3거리 우회전 - 466번 지방도로 - 13.6km - 미시령 - '대명설악 레져타운'안내비가 있는 삼거리 - 속초방면 4.6km - 설악프라자 리조텔 - 우회전 - 척산온천 - 설악동 숙박단지  
  원통과 인제에 여관과 식당등의 시설이 있고 한계리에 민박촌에, 장수대에 산장과 식당이 있다. 남교리에 큰곰산장(0365-462-3350)을 비롯해 민박집이 여럿있고 식사와 매점을 겸하고 있는 평수골쉼터(0365-462-7135)가 있다.
용대리에 가면 한옥 민박집이 많으며 황태로 유명한 진부령의 황태를 맛볼 수 있다. 용바위식당(0365-420-4079)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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