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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스포츠 포토뉴스 ★
“베어벡은 선입견의 희생양”
★...‘떠난 이와 남은 이.’ 지난해 8월 12일 축구 대표팀 핌 베어벡 감독과 홍명보 코치(왼쪽)가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FA(축구협회)컵 경기를 관전하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 사진
★...전주고 우완 장우람(18)이 이틀에 걸쳐 14⅓이닝 노히트 노런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장우람은 12일 동대문 구장에서 계속된 제3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상원고(구 대구상고)와의 1회전 서스펜디드 게임서 18이닝 3피안타 3볼넷 14탈삼진 무실점으로 연장 18회 승부를 모두 책임지며 승리를 따냈다.
전주고의 1-0 승리. 전날 4시간13분 연장 승부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했던 두 팀은 연장 19회말 2사 만루서 상원고 투수 김민석의 끝내기 폭투로 승리를 거뒀다
전날 연장 12회까지 11탈삼진 무실점으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장우람은 이날도 13회와 14회를 삼자범퇴로 막은뒤 연장 15회 1사에서 상원고 노운동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비공식이긴 하나 14⅓이닝 노히트 노런 기록은 한국야구 103년 역사상 최장 노히트 노런 기록. 연장 18회까지 투구수는 214개로 역대 2번째 최다 기록이다.
통산 최다 투구수는 지난 해 광주 진흥고 정영일(현 LA에인절스)이 대통령배에서 이틀 연속 서스펜디드 게임을 소화하며 기록한 242개다. 장우람은 경기 후 "기록이 깨지는 순간 솔직히 아쉬웠다.
이틀 동안 214개를 던져 어깨에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끝까지 마무리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장우람 이전 비공식 최장 이닝 노히트 노런은 10이닝으로 프로와 아마야구에서 각각 한 차례씩 나왔다. 삼성 배영수가 2004년 10월 현대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10이닝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바 있다.
아마야구에선 제주관광산업고 에이스 김성현이 지난 달 14일 열린 대붕기 고교야구대회 청원고와의 경기에서 10회까지 안타를 내주지 않았다.
당시 배영수는 0-0 상황에서 연장 11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김성현은 연장 11회 안타를 맞았다. 김성원 기자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과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즈)의 방망이 대결은 이병규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11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1위 요미우리 대 주니치의 경기. 이날 중견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이병규는 5타수 2안타를, 1루수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이승엽은 5타수 1안타를 각각 기록했다
★...더위에 눌렸던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모처럼 활기찬 샷을 날리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89회 PGA챔피언십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지난 이틀 동안 버디 1개에 그쳤던 최경주는 12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골프장(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를 2개를 범했지만 버디 4개를 뽑아내며 2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번 대회 들어 처음 언더파 스코어를 낸 최경주는 중간 합계 이븐파 210타로 전날 공동 19위에서 공동 6위로 뛰어 올랐다.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타를 줄여 7언더파 203타로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있어 역전 우승은 사실상 힘들어 졌지만 최경주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노리게 됐다.
최경주는 4개 메이저 대회에서 2004년 마스터스 3위와 PGA챔피언십 공동 6위, 올해 브리티시오픈 8위에 오르며 각각 자신의 대회별 베스트 성적을 냈다.
★...(방콕=연합뉴스) 이정훈기자 = 한국 여자수영의 기대주 정슬기가 11일 태국 방콕 타마삿대학교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수영 평영 200m 예선에서 역영하고 있다
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 정슬기(19ㆍ연세대)가 올림픽 메달의 희망을 쏘아 올렸다.
정슬기는 11일 오후 타이 타마삿대학교에서 벌어진 2007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평영 200 m 결승에서 2 분 24 초 67의 대회 신기록으로 일본의 가네토 리에(2 분 25 초 63)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수영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남녀 통틀어 1995년 후쿠오카 대회의 지상준(배영 200 m)에 이은 12 년 만의 일이다.
정슬기는 지난 해 8월 캐나다에서 벌어진 범태평양 수영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 신기록(2 분 27 초 09)도 1 년 만에 2 초 42 단축했다. 9일 열린 여자 평영 50 m에서도 10 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정슬기는 잇단 신기록 행진으로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으로 입지를 굳혔다.
여자 평영 200 m의 2 분 24 초 대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인 데다, 정슬기의 기량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메달 가능성이 밝다. 타고난 성실함과 신장 175 cm로 서양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신체 조건이 장점이다.
방준영 유니버시아드 수영 경영 팀 감독은 “힘을 더 기르는 등 몇 가지 약점을 보완하면 베이징 올림픽 메달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11일 정슬기를 비롯해 태권도 여자 페더급의 임수정(경희대), 여자 펜싱 사브르의 이신미(익산시청)가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메달 3 개, 은메달 2 개, 동메달 4 개를 추가해 12일 오전 11시 현재 종합 순위 3위(금 6 개, 은 4 개, 동 6 개)를 달리고 있다
★...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 정슬기가 11일 태국 방콕 타마삿대학교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수영 평영 200m 결승에서 대회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했다. 정슬기가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손을 흔들고 있다. (방콕=연합뉴스)
★...“덥다, 더워.” 10일 미국 오클라호마 주 털사의 서던힐스CC에서 열린 제89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출전 선수들은 난코스는 물론 섭씨 40도의 더위와 싸워야 했다. 타이거 우즈는 13번홀에서 모자를 벗고 수건으로 머리의 땀을 닦고 있고, 최경주는 17번홀에서 힘겨운 표정으로 눈가에 맺힌 땀을 닦아내고 있다. 물수건으로 목을 닦는 필 미켈슨(왼쪽부터)의 표정엔 짜증이 가득하다.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에서 벌어진 여자테니스투어(WTA) 이스트웨스트뱅크 클래식 단식 3라운드에서 미카엘라 크라이첵(네덜란드)에게 강 서비스를 넣고 있다. 샤라포바가 2-1로 이겨 8강에 올랐다.[카슨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