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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7/09/11)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7. 9. 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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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7/09/11)


차 한 잔의 명상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것 같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인해 기쁨을 줄수 있고 나로인해 모든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습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아픔은 나 혼자만의 몫으로 충분할 테니 당신은 결코 아프지 마세요. 아픈 가슴 도려내고 도려내어도 또다시 가슴 가득 차오르는 그리움 숨을 쉴 수조차 없는 아픔인 걸 당신을 죽도록 사랑한 죄인가 봅니다. 한 송이 꽃으로 피어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고 오직 당신만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일이 이토록 힘이 들 줄이야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천 번을 지우고 만 번을 지워도 가슴 가득 차오르는 그리움 견딜 수 없는 아픔의 눈물은 가슴 안에 애증의 강을 이룹니다. 어찌하여 반쪽으로 살아가야 하는 슬픈 인연의 고리인지 눈물로 얼룩진 가슴에 당신 이름만 수없이 새길 뿐 울컥 그리워도 달려갈 수 없습니다.
- 최 수 월 -


음악 한 곡의 휴식

♡처음 느낀 기분이야 - 함현숙♡
    난생 처음 느낀 기분이야 그대가 나에게 첫사랑이야 온몸이 짜르르 달아올라 금방이라도 숨이 막힐 것 같애 난 지금 꿈꾸는 기분이야 하늘을 나르는 기분이야 나이제 어른이 된 것 같애 하늘의 저별은 알 것 같애 아 사랑을 할땐 누구나 이런 기분일까 마치 꿈꾸는 인형처럼 미소만 띠울까 아 사랑을 할 땐 누구나 세상의 모든 것이 밤하는 별처럼 아름답게 보이는 것일까 난생처음 느낀 기분이야 그대가 나에게 첫사랑이야 온몸이 짜르르 달아올라 금방이라도 숨이 막힐 것 같애 아 사랑을 할땐 누구나 이런 기분일까 마치 꿈꾸는 인형처럼 미소만 띠울까 아 사랑을 할 땐 누구나 세상의 모든 것이 밤하는 별처럼 아름답게 보이는 것일까 난생처음 느낀 기분이야 그대가 나에게 첫사랑이야 온몸이 짜르르 달아올라 금방이라도 숨이 막힐 것 같애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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