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7/09/17]

김지은 / 가을 이야기 아침에 읽는 글 [대장부는 자포자기하지 않는다] 小處不滲漏 暗中不欺隱 (소처불삼루 암중불기은) 末路不怠荒 재是個眞正英雄 (말로불태황 재시개진정영웅) 작은 일을 소홀히 하지말고 비밀스런 곳에 속이고 숨기지 않으며 실패한 경우에도 자포자기하지 않는 사람이 진정한 대장부다. <채근담(菜根譚)> [가을바람] 글: 김지향 가을바람은 불씨를 갖고 있다 바람이 건드리는 풀잎마다 불이 켜지고 풀잎을 따는 가슴마다 불에 덴다 가을바람은 머리가 없고 가슴만 솟아나 있어 가을 가슴에 우리 가슴이 얹힐 때 우리는 없어져 버린다 세상은 온통 불덩이로 떠오르고. * 김지향 1937년 12월 15일(음)(1938년 1월 16일(양)) 일본 큐슈에서 태어남. 그후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면으로 귀국. 다시 양산군 동면으로 이사하여 정착함. 홍익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입학. 졸업.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취득. 1956년 11월 시집 [병실] 발간 1957년 세계일보에 시「별」발표 1998년 7월 계간 시전문지 [시인정신] 편집 고문 1998년 현재 한양여자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1998년 현재 한국여성 문학인회 심의위원 1998년 현재 홍익대학교 총동문회 자문위원 홈페이지 http://kimjihyang.pe.kr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Butterfly - Smile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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