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7/10/25]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7. 10. 25. 11:17

본문



나기환 / 가을빛
아침에 읽는 글
    [한가지 일로도 자손이 불행하다] 有一念而犯鬼神之禁 一言而傷天地之和 (유일념이범귀신지금 일언이상천지지화) 一事而釀子孫之禍 最宜切戒 (일사이양자손지화 최의절계) 한 가지 생각으로 하늘의 계율을 범하고 한 마디 말로 천지의 조화를 깨뜨리며 한 가지 일로 자손의 불행을 빚게 된다. 깊이 경계해야 할 일이다. <채근담(菜根譚)> [10월 창호문] 글: 유안진 찬서리 내린다는 상강도 지났는가 어느덧 우리 사랑은 창호문의 꽃무늬 대장부 천금 목청 대닢으로 푸르러 있고 그 옆에 향기 높아 국화는 나의 뜻 절반은 고전이요 나머지는 현대이나 아직도 한 채의 한옥 같은 내 사랑아 이제부터 불빛이 긴 밤을 지킬지니 낙엽 같은 맨발로 홀연 돌아오는 밤도 창호문 바른 솜씨 보아서 아시리. * 유안진 1941년생 경북 안동 출생 1965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졸업 1965년 ≪현대문학≫에 시 <달>, <위로>, <별>이 추천되어 등단 1976년 미국 프로리다 주립대학교 대학원 졸업 (교육심리 박사학위 취득) 1996년 96펜문학상 수상 1998년 10회 정지용문학상 수상 2000년 제35회 월탄문학상 수상 2006년 현재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River Blue (지난날 추억의 강가) - Alain Morisod & Sweet People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아비스 원글보기
메모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