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 경제*문화 포토뉴스
2007년 10월 25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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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의 '배추 욕망'
★...24일 서울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총 2.000포기의 배추를 1포기에 1.000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하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하는 고객들로 분비고 있다.배우한기자
한국일보 |
농심, 사랑의 라면은행 발족
★...24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농심 사랑의 라면은행' 기부행사에서 시민들이 행사 조형물에 라면을 기부하고 있다. 농심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라면은행'을 발족하고 기부된 라면은 연말에 결식아동 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다.(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깨끗한 피부랍니다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코리아는 24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피부 잡티가 생기는 3단계에 작용하여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뉴스킨 트라이 페이직 화이트 시스템 화장품 출시 기념 행사를 가졌다 .배우한기자
한국일보 |
우리 아기 옷 골라볼까?
★...24일 서울 삼성동 A.SWANNIE홀에서 열린 임산부들의 축제 제8기 EPT Club Party-미혼모 돕기 바자회에서 참가자들이 '쟈카디'가 마련한 신생아의류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임신-출산관련 업체 10여 곳이 모여 만든 'EPT(Enjoy being Pregnant Together) CLUB'이 진행한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는 미혼모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세상의 모든 임산부는 행복해야 한다'라는 나눔에 대한 행복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산모교실 EPT Club Party는 월별로 그 특이성에 따라 미술관이나 공연 홀 등에서 다양한 예술을 접목해 진행할 예정이다.
두달에 한번씩 진행되는 EPT Club Party의 다음 파티는 12월 5일 열릴 예정이며 회원참가신청은 11월 15일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홈페이지(www.eptclub.com)로 가능하다.【서울=뉴시스】
중앙일보 |
올림픽 앞둔 베이징서 ‘IT 올림픽’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인 ‘포스털(PT)-엑스포 컴 차이나 2007’이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됐다. 전시회에서 중국 관람객들이 SK텔레콤의 중국 런민일보 뉴스배달 서비스(위)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있다
동아일보 |
베이징 시단거리의 삼성 애니콜 광고판
★...한 해 휴대폰 시장 규모 1억 5천만대의 13억 거대 중국시장에 대한 글로벌 휴대폰 업체들의 올림픽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23일 베이징 시단거리에 삼성전자 애니콜 대형 광고판이 내걸려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중앙일보 |
GM코리아, 캐딜락 신차 발표
★...GM코리아가 24일 오전 종로 일민미술관 앞에서 2008년형 캐딜락 New STS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업체측은 이전 모델대비 고급사양을 을 장착 했으나 가격은 10-14%인하 하였다고 밝혔다.3.6L모델은 6290만원, 4.6L모델은 7770만원. 신상순기자
한국일보 |
`HP PC의 역사가 한 눈에`
★...한국HP가 24일 오전 삼성동 '더 베일리하우스'에서 마련한 'Your Life, Your HP' 행사에서 모델들이 업계 최초의 20.1형 초대형 노트북 및 12.1형 스위블 태블릿 노트북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HP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HP PC를 전시해 HP PC의 역사를 선보였다.(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친환경 경연장 된 도쿄모터쇼 작고 가볍게 … `미니카` 축제
★...아시아 최대 모터쇼인 도쿄모터쇼는 ‘미니카 전시회’를 방불케 했다.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제40회 도쿄모터쇼에서 도요타·혼다·닛산 일본 빅3 업체는 물론 아우디·BMW 등 유럽 업체들까지 작고 가벼운 소형 컨셉트카를 앞다퉈 선보였다. 환경과 연비가 세계 자동차 업계의 가장 큰 화두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중앙일보 |
현대차 동경모터쇼 참가
★...현대자동차는 24일(현지시각) 동경 치바시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제 40회 동경 모터쇼'에 승용관과 상용관을 마련하고 신차 및 양산차 등 총 8대 차량을 전시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현대자동차 ‘카르막’
★...24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동부 지바(千葉)에서 열린 ‘제40회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인 현대자동차 콘셉트카 카르막(Qarmaq).
동아일보 |
이제는 ‘웰빙’ 자동차
★...24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동부 지바(千葉)에서 열린 ‘제40회 도쿄모터쇼’에서 모델들이 도요타의 콘셉트카 ‘RiN’를 선보이고 있다. ‘RiN’은 운전자가 허리를 펴고 똑바로 앉을 수 있도록 만든 운전석, 운전자의 기분을 감지하는 핸들,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는 웰빙 차량이다
동아일보 |
‘고릴라’ 콘셉트카
★...24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동부 지바(千葉)에서 열린 ‘제40회 도쿄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이 도요타의 콘셉트카 ‘Hi-CT’를 구경하고 있다. ‘Hi-CT’는 고릴라의 실루엣을 모티프로 제작된 도시형 트럭이다.
동아일보 |
‘플러그’ 달린 자동차
★...24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동부 지바(千葉)에서 열린 ‘제40회 도쿄모터쇼’행사장에서 한 모델이 미쓰비시 모터스의 전기로 가는 콘셉트카 ‘i-MIEV’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일보 |
벤츠 미래형 럭셔리 세단 ‘F700’
★...24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동부 지바(千葉)에서 열린 ‘제40회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인 벤츠 ‘F700’.
동아일보 |
닛산 콘셉트카 ‘피보2’
★...24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동부 지바(千葉)에서 열린 ‘제40회 도쿄모터쇼’에서 한 모델이 닛산의 콘셉트카 ‘피보(Pivo)2’ 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일보 |
휠체어의 진화~
★...24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동부 지바(千葉)에서 열린 ‘제40회 도쿄모터쇼’에서 도요타의 와타나베 가츠아키 사장이 ‘i-REAL’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i-REAL’는 운전자가 뒤로 편하게 기댈 수 있고 도로 위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거나 보도에서 걷는 속도로 이동할 수도 있는 신개념 휠체어이다.
동아일보 |
BMW콘셉트카 ‘tii’
★...24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동부 지바(千葉)에서 열린 ‘제40회 도쿄모터쇼’행사장에 BMW1시리즈 콘셉트카 ‘tii’가 전시돼 있다. 올해 엔화에 대한 유로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BMW의 일본내 판매량은 줄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일보 |
다산 정약용 기거 초가집 복원
★...조선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전남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할 당시 4년 동안 기거한 초가집인 사의제가 강진군 강진읍에 주막채와 동천정, 바깥채, 정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복원되었다. 26일 공개를 앞두고 23일 관광객들이 먼저 이곳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사의는 정약용 선생이 생각, 용모, 언어, 행동 등 학자가 지녀야 할 4가지를 스스로 다짐한 규범을 일컫는다.
동아일보 |
한국 불교 비구니 7명에게 첫 명사 법계
★...23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한국 불교사상 처음으로 원로 비구니 스님 7명에 대한 명사 법계 품서식이 열렸다. 명사란 승랍 40년 이상의 비구니에게 품서하는 것으로 비구의 대종사 격에 해당한다.
동아일보 |
다산의 정신이 숨쉬는 곳, 사의재 복원
★...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 다산 (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선생이 전남 강진에 유배온 뒤 처음 기거했던 사의재(四宜齋)가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됐다. 이 사의재는 다산이 강진에 유배온 뒤 이곳 주민으로부터 대문이 부서지는 등 큰 곤욕을 치를때 동문(東門)밖 주막집 노파가 다산이 묵을 수 있도록 내준 오두막집이다. 강진/연합뉴스
한겨레 |
‘백제 사리기’에 고스란히 담긴 외교사 금동·은·금 삼중구조 형태로 발굴…남북조·일과 양식 비슷해 교류 증거
★...문화재청이 발굴 결과를 토대로 만든 백제 당시 왕흥사 모습 상상도. 강가에 배를 댈 수 있는 배다리를 갖췄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0일 오후 2시께 부여 백마강변 왕흥사터 발굴현장. 오전에 진단구를 수습한 허진아 학예연구원(부여문화재연구소)의 손길은 심초석으로 옮겨갔다. 겉흙을 걷어내자 남쪽 끝부분에 작은 사각형 돌뚜껑이 보였다. 뭔가 있다는 직감이 든 그는 돌뚜껑을 열었다. 흙탕물 가운데 뾰족한 손잡이가 보였다. 백제시대 첫 사리장엄구를 발견한 순간이었다.
사리장엄구가 발견된 왕흥사는 백제 사비성터에서 직선거리로 1km 정도 떨어졌으며 70m폭의 백마강을 건너면 바로 잇닿아 있는 왕사. 그 동안 왕흥사 터의 위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현 발굴지의 위쪽에서 발굴을 진행하다가 아래쪽으로 옮겨오면서 비로소 확인됐다. 백제 최초 사리장엄구가 뒤늦게 발굴된 것은 목탑이 소실되면서 위치를 알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리장엄구는 금동(청동), 은, 금 등 삼중으로 된 완전한 형태로 발굴됐다. 금동 사리함은 두들겨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일체형 몸통과 보주형 손잡이가 납땜된 뚜껑으로 돼 있으며 내부의 은병과 금병 역시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금, 은병은 구연부가 날카로운 전형적인 남북조시대형이며 보주 모양 손잡이 주변으로 여덟장의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이렇게 완벽한 형태로 출토된 것은 한중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는 백제와 남북조와의 교류관계를 확인시켜준다”고 말했다. 또 “뚜껑 손잡이의 보주가 일본의 고대사찰의 난간에서 발견되는 보주양식과 흡사하다면서 한·일 교류의 증거가 된다”고 말했다. 안휘준 교수(명지대, 미술사)는 “이처럼 높은 수준의 공예기술이 있어서 백제금동대향로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새로운 목탑 심초부 조성 기법도 확인됐다. 심초석을 앉히기 전에 기단토를 조성한 뒤 되파기를 하여 중앙에 심초석을 놓고 그 위에 심주를 얹기 위해 80㎝*80㎝ 크기로 황색점토 및 사질토를 메워 다졌다는 것. 그 동안에는 심초에 심주를 바로 올리는 방식만 알려졌다. 국립고궁박물관 김연수 학예관(불교공예)은 “이런 방식은 남북조시대 중국식을 백제화한 것으로 보여지며 사리장엄구의 양식과 진단구에서 발견된 상평오수전과 함께 백제·남북조 교류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덕왕의 선대인 성왕 때가 남조 위주의 외교였던데 비해 위덕왕대에서는 북조와도 외교가 확대되었음을 보여준다. 또 사리함 몸통의 명문 중 ‘사리 2매가 신의 조화로 3매가 되었다’는 문구는 당시 사리신앙의 기틀이 이미 마련됐음을 알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사리가 발견되지 않은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금병에서는 맑은 물만 발견됐는데, 금동사리함 뚜껑의 납땜된 보주가 떨어지면서 뚫린 구멍으로 스며든 것으로 보인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물에 녹아들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성분분석을 하겠다고 했다. 안휘준 교수는 “당시 사리는 썩어 없어지는 성분으로 된 것은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부여/임종업 선임기자
한겨레 |
中 달 탐사위성 발사 성공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전 세계에 과시
★...중국이 24일 최초의 달 탐사위성인 `창어(嫦娥) 1호` 발사에 성공하며 마침내 중화민족의 `천년의 꿈`을 실현했다.
창어 1호는 이날 오후 6시5분(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 3호 발사대에서 `창정(長征) 3호 갑(甲)` 로켓에 실린 채 공중으로 발사됐다.
위성은 이륙 직후 동남쪽으로 방향을 돌렸으며 2분 후인 6시7분 1단계 로켓 분리에 성공한데 이어 2단계와 3단계 로켓 분리를 통해 지구궤도에 진입했다.
창어 1호는 제1 우주속도로 지구궤도를 선회하며 앞으로 이틀동안 3차례에 걸쳐 회전궤도를 변경, 초속 11.2㎞의 속도를 내게 되면 지구궤도를 이탈하게 된다.
달 탐사위성은 오는 31일 지구와 달 전환궤도를 초속 11.2㎞의 속도로 5일동안 비행하게 되며 다음달 5일 지구로부터 38만㎞ 떨어진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창어 1호는 달 상공 200㎞ 지점에서 127분만에 한번씩 달 주위를 돌게 되며 오는 11월 말께 처음으로 달 표면의 3차원 입체 영상을 전송하며 1년간 탐사를 한다
매일경제 |
中, 달 탐사위성 `창어 1호` 발사
★...중국이 24일 오후 6시5분(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 1호'를 발사했다.
(베이징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한국경제 |
중국 최초의 달탐사 위성
★...중국은 24일 오후 6시(현지시간) 최초의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 1호’를 발사하며 중화민족의 ‘천년의 꿈’을 실현한다. 창어는 선약(仙藥)을 훔쳐 먹고 달로 도망쳐 산다는 중국 고대 전설 속의 미인(美人)에서 따온 이름이다.
창어 1호는 발사 후 진행이 순조로우면 11월 5일 달 궤도에 올라 11월 하순부터 1년 동안 달 주위를 돌면서 달 표면을 촬영한 화상 전송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연합뉴스
경남신문 |
서울보다 큰 초대형 ‘남극 빙산’의 탄생 장면, 위성 포착
★...유럽우주국의 위성 앤비셋이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빙산이 탄생 후 바다로 떠내려가는 장관을 포착했다고 24일 해외 과학 매체들이 보도했다.
2006년 9월과 2007년 10월 사이에 촬영된 위성사진은, 남극 서부의 파인 아일랜드 빙하에서 균열이 점점 커지면서 빙산 하나가 떨어져나가는 장면을 담고 있다.
빙산은 길이가 34km이고 폭은 20km이다. 빙산의 길이는 서울 시청에서 수원까지 이르는 직선거리에 맞먹는다.
이 빙산의 면적은 영국 런던을 포함하는 그레이트런던주(1,580㎢)의 절반에 가깝다는 게 유럽우주국의 설명. 서울시의 면적은 605.㎢이다.
이런 빙산 탄생 과정을 캐빙(calving)이라 부르는데, 파도나 바람 또는 더 큰 빙산과의 충돌 그리고 빙산이 너무 크게 자라 빙하와의 연결 부위가 부러지면서 발생한다. 이와 같은 큰 규모의 빙산 탄생은 흔치 않은 일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사진 : 유럽 우주국의 보도 자료) [팝뉴스]
중앙일보 |
[그림이 있는 아침] 꽃의 향연
★...들판에 꽃들이 화려하게 피었다. 분홍 빨강 노랑 등 색동옷을 입었다. 은은한 꽃의 향기가 고혹적인 색들로 인해 더욱 감미롭다. 아름다움, 그 이상을 선사하는 꽃들의 잔치에 나비들이 축하의 날갯짓을 한다. 세상이 이런 풍경이면 좋겠다.
노숙자 초대전(10월28일까지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내 세종갤러리·02-3705-9021)
국민일보 |
돌아온 조선 궁중 성 스캔들 소동 연극 ‘마리화나’ 앙코르 공연
★...1436년 10월26일 왕세자(문종)의 둘째 부인 봉빈이 나인과 대식(동성애)을 했다는 사실이 발각되어 폐출당한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조선왕조 초기 최대의 궁중 성(性)스캔들을 다룬 발칙한 연극 <마리화나>(고선웅 작·연출)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대학로의 주목받는 연출가 고선웅(플레이팩토리마방진 대표)씨가 세종 18년에 발생한 대식(對食) 스캔들을 사극코메디로 꾸며 지난해 11월 초연해 호평받았다. 연극은 욕망을 억압했던 구중궁궐을 배경으로 왕세자 부부와 내관 용보와 부귀, 궁녀 소쌍과 단지, 석가이 등 일곱 남녀의 얽히고 설킨 욕망과 치정을 대담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왕조시절 억압 받던 여성의 성과 금기시됐던 동성애, 성적 불구자로 취급됐던 내관의 욕망을 정면으로 응시한 것이 독특하다.
연출가 고선웅씨는 “욕망의 포기를 강요받던 얼토당토 않던 왕조시대에도 마치 마리화나처럼 비밀스럽게 삶에서 피어오르던 욕망을 그려서 현재 우리의 자유를 깨닫고 그만큼의 행복과 책임을 생각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상영 기자
한겨레 |
굿모닝 베트남
★...한국과 베트남의 미술교류전 '굿모닝 베트남, 굿모닝 코리아'가 23일 서울 순화동 국제문화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개막됐다. 한국 작가 8명의 작품 16점과 베트남 작가 11명의 작품 33점이 11월 3일까지 전시된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중앙일보 |
고은 시인 캐나다 ‘그리핀 공로상’ 수상
★...고은(74) 시인이 캐나다의 '그리핀 트러스트'(Griffin Trust)가 주관하는 2008년 '그리핀 시인상 평생공로상'(Lifetime Recognition Award) 수상자로 24일 선정됐다.
'그리핀 트러스트'는 스콧 그리핀 등 캐나다의 저명 인사들이 시의 대중화를 위해 2000년 설립한 기관으로 매년 국내외 시인 각 1명씩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2006년부터는 시 발전에 오랫동안 공헌해온 시인 한 명을 선정해 특별상 격인 '평생공로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제1회 수상자는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미국 태생의 로빈 블레이저, 제2회 수상자는 스웨덴의 저명한 시인 토머스 트란스트로메르였다.
시상식은 내년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이준삼 기자
한겨레 |
은관문화훈장 받은 소설가 김주영
★...지난주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소설가 김주영 씨는 “문학이라는 것은 늘 가난한 주변부의 것인데, 내가 훈장을 받게 된 것이 문학하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앞으로 문학 활동을 더욱 열정적으로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
한승수 前유엔총회 의장 회고록 출판 사인회
★...22일 뉴욕 유엔본부 내 서점에서 영문 회고록 ‘9·11의 그림자를 넘어서-유엔총회에서의 1년’ 출판 사인회를 가진 한승수 전 유엔총회 의장(왼쪽)과 당시 유엔총회 의장 비서실장을 지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가운데는 한 전 의장의 부인 홍소자 여사
동아일보 |
독일 교포 40명 40년만에 고국 찾아
★...40년 전 독일에서 광원과 간호사로 일했던 독일 교포들이 22일 밤 경북지사 공관 마당에서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아일보 |
유럽최대 아헨공대에 ‘녹십자棟’
★...독일 아헨공대에 지어져 허영섭 녹십자 회장의 호를 따 이름 지은 ‘목암하우스’의 조감도. 독일 드레스덴공대의 첨단공법으로 지어졌다
동아일보 |
‘황의 법칙’(반도체 신성장론) 일지
동아일보 |
★...이미지 클릭하시면 원안을 보실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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