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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7/12/12]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7. 12. 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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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웅 / 겨울 2
아침에 읽는 글
    [재주와 총명함을 드러내지 말라] 鷹立如睡 虎行似病 正是他攫人서人手段處 (응립여수 호행사병 정시타확인서인수단처) 故君子要聰明不露 才華不逞 재有肩鴻任鉅的力量 (고군자요총명불로 재화불령 재유견홍임거적역량) 매는 조는 것 같이 서 있고 범의 병든 것 처럼 걷지만 그것이 사람을 움켜잡고 사람을 무는 수단이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총명함을 드러내지 말고 재주를 뚜렷하게 나타내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큰 일을 두 어깨에 멜 수 있는 역량이 된다. <채근담(菜根譚)> [12월의 연정] 글: 장수남 초겨울 먼 바다 흰 빛 그림자 서성일 때 햇살 묵은 시간들 긴 기적 울리고 십이월의 종착 역 슬픈 이별 수평선 그리운 파도 일렁이면 수심 깊은 추억 하나 몸부림친다 안개 섬 등대위에 걸친 은빛 낯 달 속살 드러내면 수즙은 꿈 연인되어 포옹할 까 돌아오지 않는 강물 나 철새되어 고향 하늘 높게 날고 싶다 * 장수남 1943년 천안 출생 1987년 KBS부산방송 부산저널 추천 시 희야에게 .이별 발표(부산 국제신문 부산 항도일보 특종기사) 사막의 불꽃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The Sound Of Silence(침묵의 소리) - Simon & Garfunkel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아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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