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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8/02/22]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8. 2. 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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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독립기념관에 소장하고 있는
남궁억 선생의 "무궁화 수(繡) 지도 액자" 입니다.
아침에 읽는 글
    [활 그림자도 뱀으로 보인다] 機動的 弓影疑爲蛇蝎 寢石視爲伏虎 此中渾是殺氣 (기동적 궁영의위사갈 침석시위복호 차중혼시살기) 念息的 石虎可作海鷗 蛙聲可當鼓吹 觸處俱是眞機 (염식적 석호가작해구 와성가당고취 촉처구시진기) 마음이 혼란하면 활 그림자도 뱀으로 보이고 그대로의 바위도 호랑이로 보이나니 이러한 곳에 있는 것은 모두가 살기이다. 마음 고요하면 호랑이도 갈매기로 만들 수 있고 개구리소리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리나니 대하는 것마다 참 기틀을 보게 된다. <채근담(菜根譚)> [무궁화(無窮花)] 글: 香松 전경 우리의 마음 깊이 피어있는 희망의 꽃 *槿花鄕 華麗江山 君子國 지켜왔네 영원히 피고 또 피어 지지 않는 無窮花 지나간 歲月에다 恨풀이 하기보다 다함께 힘을 합쳐 미래를 생각하자 무엇이, 우리 모두를, 살리는 길, 인가를 選良은 善良으로 百姓은 白性으로 對話를 먼저하고 私慾을 비워내어 무궁화, 끈질긴 역사, 활짝 피워, 빛내자! * 槿花鄕:'무궁화의 나라'라는 뜻 * 나라꽃 무궁화의 내력 2월22일 무궁화 (Ross of Sharon) 꽃 말 : 델리케이트한 아름다움 원산지 : 남유럽, 인도 [꽃점] 뭐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움이 있는 당신. 당신이 설득하면 상대는 부지불식간에 납득하고 맙니다. 말재주가 많은 탓이요, 이론적인 탓도 아니요, 사교가인 것도 아닌데도 상대방이 나중에 생각해 보면 당신의 이야기는 뒤죽박죽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어쩔 수가 없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당신의 신비한 매력입니다. 사랑의 승리자. 당신에게 말은 필요 없습니다.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무궁화(無窮花)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옛 기록을 보면 우리 민족은 무궁화를 고조선(古朝鮮) 이전부터 하늘나라의 꽃으로 귀하게 여겼고, 신라(新羅)는 스스로를 '근화향'(槿花鄕 : 무궁화 나라)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중국(中國)에서도 우리나라를 오래 전부터 '무궁화가 피고 지는 군자의 나라'라고 칭송했다. 이처럼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무궁화는 조선말 개화기를 거치면서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란 노래말이 애국가에 삽입된 이후 더욱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와 같은 무궁화에 대한 우리 민족의 한결 같은 사랑은 일제(日帝) 강점기에도 계속 되었고, 광복 후에 무궁화를 자연스럽게 나라꽃(國花)으로 자리잡게 하였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박인희 - 스카브로우의 추억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아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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