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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8/05/02)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8. 5. 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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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8/05/02)


차 한 잔의 명상


♡아내가 좋아하는 매력있는 남편♡
    ▶ 감사의 표시를 하는 남편 아내는 새벽부터 일어나 남편의 출근이 늦지 않도록 아침을 마련하고는 남편을 깨우며 뒷바라지를 하고 이것저것 챙긴다. 가까운 상점에서 살 수 있는 것도 멀리까지 가서 일이백원 싼 집을 찾는 것이 바로 아내들이다. 남편의 몸이 상하지나 않을까 해서 자기는 먹는게 부족해도 생선 한 토막이라도 남편이 젓가락질을 하도록 식탁 위에 올려놓는 것이 아내요, 자기 옷은 못 해 입어도 남편 옷을 해주려고 애쓰며 신경 써주는 눈물겨운 존재가 바로 아내인 것이다. 만일 이런 아내의 정성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남편이 있다면 목석 같은 남자가 아닐 수 없다. 아내는 보수를 받지 않는 가정부가 아니다. 아내의 일에 대한 보수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더도 말고 한 달에 삼십만원 정도의 가정부 월급으로 계산해 보자. 매월 삼십만원씩 은행의 적립식 목적신탁을 삼십년간만 들어준다고 치자. 얼마나 되리라고 생각하는가? 자그마치 오십칠억원이 넘는다. 이것은 순수한 육체노동의 대가이다. 게다가 자녀를 기르는 대가, 기타 여러 가지 정신적 노동의 대가 까지 포함 한다면 몇백억 원이라는 엄청난 값이 매겨져 나올 것이다. 이 어마어마한 자산을 가지고도 무보수로 움직이는 아내에게 당신은 꿀 먹은 벙어리 노릇만 하겠는가. 아내에게 감사하라. 그리고 그 감사의 마음을 전하라. ▶ 아내를 도와주는 남편인가? "여보, 이것 좀 도와주세요." 아내가 애교 띤 목소리로 도움을 청해 온다. "아이 참, 신경질나게 그러네. 지금 텔레비젼에서 한참 신나게 프로야구를 하는데…." 당신은 이런 인정머리 없는 남편은 아닌가? 조그마한 몸집으로 큰 일을 하려니 자연 어지럽고 허리가 아프고 삭신이 쑤시는 것이 여자들이다. 그런데도 도와주기는커녕 불평 불만을 하는 남편이라면 진정한 남편이라 할 수 없다. 부부는 둘이 하니라 하나이다. 아내를 돕는 것이 바로 자신을 돕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주인의식을 갖고 있는가 남편은 그 집의 주인인 가장이다. 그리고 극 가장은 어떤 어려움이나 희생을 치르고라도 자기 가정을 지킬 의무가 있다. 우리 나라를 우리가 지켜야 하듯이 우리 가정을 남이 관리해 주지는 않는다. 설마 어떻게 되겠지'하는 막연한 기대가 가정을 파괴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철통같은 경비를 해도 도둑이 드는데 하물며 무방비 상태인 가정에 어떤 파탄이 올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지 않겠는가? 특별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친구들과 어울려 2차다, 3차다 하며 밤 한 시, 두 시에 들어오는 남편은 주인이 아니라 하숙생이다. 하숙생이 주인 노릇을 어떻게 한단 말인가? 그러고서도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냐?'고 아내에게 큰소리치는 남편이라면 일단 주인으로서는 실격이다. ▶ 아내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라 첫째가 배우자의 선택, 둘째가 일의 선택, 셋째가 인생관리의 선택,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의 3대 선택이다. 이 선택의 옳고 그름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결정된다고 한다. 아내는 내가 선택한 대상이다. 싫다고 하는 것을 억지로 떠맡긴 월부책이 아니다. 그렇다면 거기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혹시 나는 무책임한 남편은 아닌가? 상대방이 그렇게 느끼도록 행동한 일은 없는가? 남편은 아내를 위한 역 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에티켓을 지키는가? 아무리 부부간이라고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다. 에티켓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값진 향기이다. 서고가 예의를 모른다면 동물보다 나을 게 없는 것이다. 어쩌다 싸움이 생기거나 화가 날 때, 쌍소리를 하며 버럭 소리를 지르는 남편이 있다. 아내에게, 혹은 남편에게 이런 욕지 거리를 마구 퍼붓는 사람은 이미 부부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다. 인간이 인간답다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예의 질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을 알아야 한다. ▶ 중요한 날을 기억하는가? "여보, 오늘 퇴근하는 즉시 일찍 들어오세요." 출근길에 아내가 일찍 들어오라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오늘은 기념할만한 날, 즉 아내의 생일이거나 그밖에 무슨 일이 있기 때문이다. 아내의 생일을 당신은 정확히 기억하는가? 그밖에도 현명한 남편이라면 양쪽 부모 형제의 생일, 제사, 기념일 들은 기억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으뜸이 아내의 생일인 것을 알아야 한다. 하루쯤 잊었기로서니 그렇게 뾰로통할 것이 뭐냐는 남편은 역시 자격 상실. 자기 생일은 기억하면서 자기와 일심동체인 아내의 생일을 잊었다는 것은 바쁘다는 것만으로는 합리화될 수 없다.

- 좋은 글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마음에 드는 사람과 걷고 싶다★
      마음에 드는 사람과 걷고 싶다 내 눈빛만 보고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내 걸음걸이만 보고도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리고 말도 되지 않는 나의 투정이라도 미소로 받아주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걸음을 한 걸음씩 옮길 때마다 사람 사는 아름다운 이야기며 얼굴을 한 번씩 쳐다볼 때마다 하얀 이 드러내며 웃는 모습까지 포근한 삶의 모습을 느끼는 속에서 가끔씩 닿는 어깨로 인해 약간의 긴장까지 더해주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이제는 세월의 깊이만큼 눈가에는 잔주름이 가득하고 흰 머리칼은 바람 때문에 자꾸 드러나며 앞가슴의 속살까지 햇볕에 그을렸어도 흘러간 먼 먼 시절에 풍뎅이 죽음에도 같이 울면서 하얀 얼굴의 소녀로 남아있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 오 광 수 -


음악 한 곡의 휴식

이름모를 소녀 - 경음악
출처 : 커피향기영상천국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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