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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8/05/27]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8. 5. 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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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 황소눈 데이지
아침에 읽는 글
    [지나치게 엄하게 꾸짖지 말라] 攻人之惡 毋太嚴 要思其堪受 (공인지악 무태엄 요사기감수) 敎人以善 毋過高 當使其可從 (교인이선 무과고 당사기가종) 비판의 정도가 너무 과격하고 엄하면 그 사람은 오히려 반감을 갖게되기 쉽다. 따라서 그 사람이 감당할 정도로 알맞게 자제토록 해야 하는 것이다. 또 다른 사람에게 선을 가르칠 때는 지나치게 정도가 높은 것을 권하여 실천을 어렵게 하면 가르친 공이 없어진다. 따라서 상대방의 지혜와 재능에 따라 따를 수 있을 정도의 것을 가르쳐야 한다. 초등학생에게 대학생에게 하듯 가르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만해 한용운- <채근담(菜根譚)> [데이지의 숨겨진 사랑] 槿岩 유응교 언제나 꽃밭에서 꽃을 그리는 그대를 사랑 하면서도 그대 앞에 떳떳이 나타나지 못한 채 이렇게 멀리서 애타게 지켜만 봐야 합니다. 그러나 우연히도 그대 앞에 나타난 그 사랑이 그대가 그토록 기다리던 그 사랑이 아닌데도 큰소리로 외치지 못한 채 이렇게 안타깝게 바라만 봐야 합니다. 이토록 엇갈린 우리의 사랑이 만날 수 있는 날은 언제일까요 이토록 반쪽의 사랑이 완전한 사랑이 되는 날은 언제일까요 이토록 숨겨진 사랑이 태양아래 모습을 드러낼 날은 언제일까요 육체를 소유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부터의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사람과 마음을 얻지는 못하지만 육체만이라도 소유하고픈 사람과 어떤 것이 진정한 사랑일까요 한없이 겸손하고 천진난만한 그대의 마음을 간절히 원하는 진정한 사랑 앞에 그대여! 화필을 내려놓고 향기로운 사랑의 손을 내밀어 주오. 5월27일 데이지 (Daisy) 꽃 말 : 순수한 마음 원산지 : 유럽 [꽃점] 언제까지나 '젊고 아름다웠으면 좋겠어.' 주위 사람들은 당신이 그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순수하고 깨끗합니다. 청순 그 자체와도 같은 사람. 그리고 평화주의자.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박애주의자. 두 사람이 만들어 내는 인생은 행복이라는 말 외에는 적당한 말이 없겠군요. [데이지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의 빛깔은 홍색·백색이 주종을 이루고 꽃은 통모양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피는데 밤에는 오므라듭니다. 이 데이지란 말은 고대영어 dæges eage (day's eye)에서 나왔습니다. 주로 봄·가을에 심고 잎은 식용합니다. 유럽 서부가 원산지이며 주로 관상화(觀賞花)로 재배됩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데이지는 샤스타데이지, 하이데이지, 크라운데이지, 페리스데이지, 잉글리시데이지 등이 있다. 보통 데이지라고 하면 잉글리시데이지를 말합니다. 화훼적으로는 일년생으로 개량되어 나오고 있고 씨앗번식이 잘 되어 가을에 뿌리는 추파일년초로 취급. 주로 봄철 화단용으로 쓰이지만 품종개량과 함께 요즘은 분화로도 이용된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I Want To Hold Your Hand - The Beatles
출처 : 커피향기영상천국
글쓴이 : 아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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