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기다림..

☞시(詩)·좋은글/향기로운 詩

by 산과벗 2008. 6. 16. 10:23

본문

      기다림 詩 : 조지훈 고운 임 먼 곳에 계시기 내 마음 애련하오나 먼 곳에나마 그리운 이 있어 내 마음 밝아라. 설은 세상에 눈물 많음을 어일 자랑삼으리. 먼 훗날 그때까지 임 오실 때까지 말없이 웃으며 사오리다. 부질없는 목숨 진흙에 던져 임 오시는 길녘에 피고져라. 높거신 임의 모습 뵈올 양이면 이내 시든다 설을리야...... 어두운 밤하늘에 고운 별아.

'☞시(詩)·좋은글 > 향기로운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가슴속에 내리는 비..  (0) 2008.07.03
풀잎의 노래 - 송원  (0) 2008.06.17
풀잎 편지  (0) 2008.06.16
안개 속에 묻힌 사랑  (0) 2008.06.12
유월, 그 속에 선 당신  (0) 2008.06.1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