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운 날에...
밤비 오는 소리에
그리움이 녹고
꽃잎 떨어지는 소리에
사랑이 운다...
그대가 그리운 날 품에 안겨
한 송이 꽃을 피우고 싶은데
속절없는 빗방울은 여린 꽃잎에
눈물만 뿌리고 가누나...
야속한 비야
너의 속마음 말해보렴
하필이면 사랑이 그리운 날
주룩주룩 내리는 빗방울이
너의 진심이 아니라고...
그대 그리운 날
사랑에 울고 빗방울에
내마음이 얼룩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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