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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佛巖山:508m),수락산(水落山:637m) 산행기('09.9.6)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記

by 산과벗 2009. 9. 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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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암산(佛巖山:508m),수락산(水落山:637m) 산행기

 

          ☞ 언      제 : '09. 9.6(일)

          ☞ 인      원 : 50명 (창원 산사랑산악회 회원)

          ☞ 탐 방 산 : 불암산(佛巖山:508m),수락산(水落山:637m)

          ☞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중계동,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 산행코스 : 영신바위-헬기장-불암산(정상)-절고개-덕능고개-540봉삼거리-

              수락산(정상)-608봉-홈통바위-기차바위-내원사 능선-옥류골-주차장

          ☞ 산행시간 : 6시간 40분

          ☞ 산행 구간별 소요시간

              ○ 10:40 :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도착

              ○ 10:50 : 산행 시작

              ○ 11:10 : 해골바위 도착 

              ○ 11:20 : 헬기장 도착 

              ○ 11:50 : 거북바위 도착

              ○ 12:10 : 불암산 정상 도착

              ○ 12:20 : 석장봉 도착/쥐바위 아래

              ○ 12:50 : 점식식사

              ○ 13:50 : 덕능고개 도착

              ○ 14:30 : 마당바위 도착

              ○ 15:00 : 도솔봉 도착

              ○ 15:20 : 하강바위 도착

              ○ 15:30 : 코끼리 바위 도착 

              ○ 15:50 : 철모바위 도착

              ○ 16:20 : 수락산 정상 도착

              ○ 16:30 : 기차바위/홈통바위 도착

              ○ 17:00 : 내원암 능선 도착 

              ○ 17:30 : 남양주 청학동 도착(산행종료)

          

 

           

↑ 등산개념도 

 

 ↑ 산행준비

(10:40분 서울 도착) 

멀고도 먼 천리길이라 평소보다 산행시간 1시간 앞당겨 출발하는 관계로 아침밥을 먹지못한채

기대와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오늘도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듯한 기세로 아침을 연다. 06:00 창원시청앞을 출발한 버스는 고속도로

선산휴게소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때운후 고속도로를 질주한 끝에

10:40분경 서울 노원구 불암산 산행 기점에 도착했다. 

 ↑ 산행시작

(10:50분 산행시작) 

버스가 상계동에 도착하자 서울이 여자 가이드 1명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보다 알찬 산행을 의해 산행대장이 특별히 부탁한 가이드라 한다.

간단한 공지사항을 듣고 흐름한 골목길 같은 곳을 지나 본격직인 불암산 산행을 시작한다.

 불암산과 수락산!! 그 얼마나 가보고 싶었던 산이던가?

 ↑ 가파른 오르막길

등산로에는 생각보다 등산객은 그리 많이 눈에 띄지 않는다.   

완만한 길을 따라 걷다 가파른 암반길이 나오면서 벌써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히면서 등줄기 까지 젖어옴을 느낀다.

바람한점 없는 무더운 날씨다.  

↑ 좌측능선

등산로 좌측으로 시야에 들어오는 하얀 암반이 벌써 내 마음을 설레게 한다. 

 ↑ 우측능선 암반

등산로 우측으로는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한 그럴싸한 고운 암반을 오르고 있는 등산객도 눈에 띈다. 

 ↑ 서울 노원구

약 10분쯤 오랐을까 비오듯 흐르는 이마에 땀을 훌치면서 잠시 뒤돌아 본다. 탁트인 광활한 대지위에 아파트 단지가

군락을 이루고 우후 죽순처럼 솟아 있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서울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 암릉

등산로 암릉길에는 간간히 소나무가 어을린 풍경들이 산행을 피로를 씻어주는 듯했다. 

 ↑ 정상을 향한 회원들 

울긋 불긋한 등산복 차림으로 암반 사이로 줄을서 걷고 있는 회원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좋게 다가왔다. 

 ↑ 암반을 타고

본격적인 암반 타기 인가?...

안전을 위해 설치한 밧줄을 연결한 가이드 라인이 잡고 쉬임없이 을고 있는 회원들이다. 

 ↑ 해골바위

(11:10분 해골바위 도착) 

이게 먼가?   바위에 곳곳에 홈이 패여있는 이 모습은...바로 이게 해골 바위로구나...

인터넷 공간에서 사진으로 많이 보아왔던 해골바위 여기서 이렇게 만나다니...하지만 산꾼들이 많아 사진한장

담기도 쉽지 않았다. 일부 회원들의 모습을 담아주고 발길을 옮긴다. 

 ↑ 헬기장 이정표

해골바위를 뒤로하고 약 10여분 올랐을까? 헬기장에 도착했다. 이정표는 불암산 정상 900m를 기르키고 있었다.

얼음 과자 등 상사꾼들이 산꾼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 헬기장에서 휴식

(11:20분 헬기장 도착)

더운 날씨인가 보다.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돼버렸다. 헬기장 바로 옆 그늘진 곳에 자리를 잡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배낭속의 과일들을 꺼내 나눠 먹으며 물한모금에 목을 추긴후 다시 발길을 옮긴다.

 ↑ 불암산 정상

헬기장에서 부터는 암반없는 완만한 등산로는 계속된다. 잠시 나무 가지사이로 고개를 내미는 불암산 정상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수 많은 사람들이 개미때처럼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었다.

 ↑ 정상을 향한 발길

완만한 등산로는 안부를 통과하면서 또다시 암반길이 시작됐다. 지친듯한 우리산꾼들...

하지만 이제 시작인데...지척에는 거북바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 거북바위

(11:50분 거북바위 도착)

불암산의 명소 거북바위란 크다란 표지석을 우릴 반긴다.  앞에서 봐선 거북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않는데..하지만 옆에서 바라보면 머리부분이 선명한 영락없는 거북이였다. 이 사진은 거북의 등 모습이다.

 ↑ 거북바위 위에서

거북바위를 카메라에 담으려고 했는데...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거북모습은 담지 못하고 거북등을 탄 단체사진 한장으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 정상이 지척에

거북바위 위쪽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의 모습이다.

 ↑ 검정고무신/김승환 회원

매끄럼한 암반 곳곳에 밧줄을 걸어 놓았다. 김승환(검정고무신) 회원 폼 함보소...입에는 뭘 물고 있는지....  

↑ 줄을선 일행들

안전 밧줄을 잡고 줄을 지어 오르고 있는 회원들의 모습...더위에도 아량곳 하지않고 마냥 즐거운듯한 모습이다.    

 ↑ 쥐바위쪽 암릉

암반을 오르다 좌로 돌아보니 암반과 푸른 소나무가 어울린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 쥐바위

고상하게 생긴 저 바위가 쥐바위란다. 쥐처럼 생긴것 같기도 하다. 

 ↑ 정상을 향한 등산행렬

아래로 뒤돌아본 풍경이다. 줄지어 늘어선 등산객들...모두다 목적지는 다 같은 불암산 정상이겠지... 

 ↑ 철계단을 지나

정상을 향한 암반을 가로질러 철께단을 만들어 놓았다. 우리일행은 올라가고 다른일행은 내려오고.. 

 ↑ 불암산 정상 아래에서

여기가 불암산 정상봉이다. 정상에는 사람 10명도 수용하기 힘든 좁은 공간이라 한사람씩 오르내리느라

시간이 꽤 걸리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잠시 정상봉을 배경으로 단체로 기념사진 한장 남긴다.

 ↑ 정상을향한 마지막 암봉

기념사진 한장 찍고 마지막 정상봉을 향해 오르는 일행들...매끄러운 바위..아차하면 떨어질세러

조심 또 조심하며 오른다. 

 ↑ 불암산 정상에서

(12:10분 불암산정상 도착)

불암산은 서울과 경기 남양주의 경계를 이루며 덕능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다.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나,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불암산 주봉은 그 형상이 마치 송낙(소나무 겨우 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하여

불암산(佛巖山)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정상은 사진한장 찍기도 쉽지얺은 좁은 공간이다. 

그냥 내려갈까 하다 또 언제 이곳에 오겠는가? 차례를 기다려 나는 정상 태극기가

꼿혀있는 정상봉에서 기념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고 내리선다. 

 ↑ 불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불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바로앞의 석장봉과 우리가 가야할 수락산 정상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다가온다. 

 ↑ 불암산에서 바라본 수락산

수락산 더 가까이 당겨 바라본다. 온통 바위로 들여쌓인듯 한 모습이다. 

 ↑ 쥐바위와 주변풍경

쥐 바위 주변은 온통 바위 뿐이다. 쥐바위에 사진을 찍고 있는 우리 회원이다.

 ↑ 쥐바위 

쥐를 닮아 쥐바위라 이름했겠지만 가까이에서 바라본 모습은?  

하지만 맨위 뽀족한 모습이 쥐의 주둥이 같기도 하다. 불암산을 오를때 바라본 모습과는 또다른 모습이였다.

 ↑ 석장봉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

(12:50분 점심식사) 

쥐바위를 지나 석장봉 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의 모습이다.  바위와 소나무가 어을린 풍경에

울긋불긋한 등산객들의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일행들이 석장봉 주변에 점심먹을 자리를 마련한줄도 모르고 마눌과 함께 급히 하산을 서두른다.

하지만 어쩌라...다시 되돌아올수도 없고..하는수 없이 마눌과 둘이서 맥주한잔 곁들이며 점심을 먹는다. 

 ↑ 석장봉에서 바라본 서울

일행들과 함께 점심을 하지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마눌과 오순도순 점심을 먹고 일어서는 찰나 하산하는 일행들과

만났다. 얼려온 맥주도 그대 있는데...길을 가다 말고 서서 맥주한잔씩 나눠 마신다. 

 ↑ 불암산 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

뿌연 날씨지만 도봉산과 북한신이 시야에 들어온다.  불암산 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모습이다.

자운봉과 포대능선의 모습도 뚜렷하게 보인다.

  ↑ 불암산 능선에서 바라본 북한산

우측으로는 도봉산이...좌측 멀리 북한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인수봉과 백운봉도 선명하게 보인다.

서울의 3대명산인 북한산과 도봉산, 그리고 관악산..산행대장,총무 시절 우리 산악회에서 한번씩 다녀온 산이다.  

  ↑ 약수터 갈림길 이정표

이제 암반지대는 끝이 나고 완만한 하산길에 약수터갈림길 이정표를 만났다. 

우리는 덕능고개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 완만한 능선길

야산같은 등산로를 따라 하산은 계속된다.   

  ↑ 암릉길이 나타나고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오다 또다시 암반을 만났다. 이제 오르기가 힘이든다며 지친 표정을

감추고 암반을 오르고 있다.  

  ↑ 덕능고개를 지나 수락산 시작

(13:50분 덕능고개 도착)

산행시작 3시간여 만에 불암산과 수락을 연결하는 덕능고개에 도착했다.

서을과 남양주를 연결하는 고개가 바로 덕능고개였다. 굴다리 아래로 자동차가 굉음을 지르며 오고가고 있었다..  

  ↑ 우로안내 하는 우리회장

덕능고개를 지나 완만한 길을 따라 갈림길이 나왔다. 김 회장님이 우리 일행을 우측으로 안내하고 있다.

  ↑ 철책 군부대를 지나

길게 늘어선 군부대 철책선을 따라 걷고 있는 일행이다.

김영곤 회장은 아들이 이곳 부대에 근무한다고 하니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 잠시휴식 

긴 철책 울타리가 끝나면서 수락산을 향한 복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기 전 잠시 물한모금에 목을 추기며 쉬어간다,

  ↑ 수락산을 향해 

완만한 길은 계속 이어지다 마당 바위 앞에서 부터 조금씩 가파르기 시작했다.

 ↑ 수락산 오르는 능선에서 바라본 불암산

숨을 헐떡이며 마당 바위에 도착햇다. 먼저온 일행들은 가이드와 함께 옹기종기 모여 쉬고 있었다. 

사진은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불암산의 모습이다. 우측 아파트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여 불암산을 타고 여기까지

온 것이다. 덕능고개옆에 위치한 우리가 지나온 군부대가 제법 큰 규모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 마당바위 

방금 우리회원 50여명이 모여 앉아있던 마당바위 이다. 정말 마당만한 크기의 바위였다.

  ↑ 수락산 암릉/하강바위

마당바위 위 쪽 능선에서바라본 하강바위와 코끼리 바위...옹기종기 포진한 모습이 너무 다정스러워 보인다. 

  ↑ 위 사진을 가까이 

위 사진을 같은 장소에서 줌을당겨 잡은 사진이다. 하강바위 위에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서 있는 보습이다.

  ↑ 도솔봉 앞 기암

땀을 훌치면서 막바지 오르막길을 올라 능선삼거리에 도착했다. 면저 도착한 일행은 좌측 지척의 도송봉을 포기하고 쉬고있었고 산행대장은 왕복 20여분 거리인 도솔봉을 안내하고 있었다. 내가 그냥 지나칠수는 없지...

도솔봉 앞에는 그럴싸한 암봉이 턱 버티고 서서 나를 반겨주었다.  

  ↑ 도솔봉 암봉

(15:00 도솔봉 도착)

도솔봉을 떠 바치고 있는 암봉이다.

저곳에 올라야만 도솔봉 정상이다. 이곳에서 사진한장 담고 도솔봉에 올랐다. 

  ↑ 도솔봉에서 바라본 서울

도솔봉에서 바라본 불암산과 서울 도봉구 상계동의 풍경이다. 

  

 ↑ 도솔봉에서 바라본 남양주 

도솔봉에서 바라본 남양주쪽 풍경이다. 좌측 하얀 바위봉은  우리가 하산할 능선이다.

 ↑ 도솔봉에서 바라본 수락산 가는 암릉

도솔봉에서 바라본 기암릉이다.

하강바위,탱크바위,코끼리바위,철모바위가 차례로 포진해 있는 수락산의 가장 아름다운 능선이다.   

 ↑ 위 사진을 크게

위 사진을 줌을 당겨 잡은 모습이다.

하강바위 아래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보이고 바위 위에서 하강하는 모습도 시야에 들어온다.  

 ↑ 도솔봉 아래 기암

도솔봉을 오를때 찍었던 그 기암...도솔봉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다.   

 ↑ 삼거리 전망대에서 

도솔봉을 오르기 전 삼거리 전망대에서 김승환검정고무신)회원에게 부탁 기암릉을 배경으로 폼 한번 잡아 봤다.

 ↑ 안부 삼거리 이정표

도솔봉을 뒤로하고 내리섰다. 좌측 노원골로 빠지는 삼거리 이정표를 만났다.    

 ↑ 기암릉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 오르막길을 내딛는다. 눈 앞에 우뚝선 기암봉이 잠시 나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 하강바위위에 등산객이..

지척에 다가온 하강바위...하강바위 위에 올라선 많은 산꾼들은 대자연의 신비로움에 취해 있을 것이다.   

 ↑ 뒤돌아본 풍경/멀리 불암산이

지나온 암릉과 멀리 불암산이 가물거린다. 저 먼곳의 불암을 거쳐 여기까지 왔단 말인가?    

 ↑ 탱크바위

이게 뭔가... 하강바위 바로 옆에 위치한 탱크바위....철판 곳곳에는 총구멍이 나있었고..하늘을 향해 치켜세운

포신의 위용이 대단한듯 했다. 

 ↑ 하강바위

(15:20 하강바위 도착)

도솔봉을 출발한지약 20여분만에 하강바위에 도착했다.

하강바위 위에서 줄을 매달아 하강하는 모습도 가까이에서 볼수 있었다.

우리 일행들은 내려가고 없다. 잠시 이곳에서 길손에게 부탁하여 기념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고 하강바위 우로돌아

좁은 바위틈을 비집고 내리섰다.   

 ↑ 하강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가운대 보이는 바위가 코끼리 바위라 한다. 전혀 코끼리 같은 모습은 아닌데...

↑ 지척에 코끼리 바위가

위 사진을 줌을 당겨 잡은 사진이다. 크다란 암봉위에 올라있는 것이 코끼리란다.

아무리 봐도 이쪽 방향에선 전혀 코끼리로 느껴지지 않는다.    

 ↑ 멀리 불암산이 

멀리 불암산과 수락산 기암릉이 그림처럼 펼쳐져 신비로움을 더해주고 있는 풍경이다.  

 ↑ 하강바위 옆에서 암릉을 배경으로

하강바위 옆에서 코끼리 바위쪽 암릉을 배경으로 가이드에 부탁 사진한장 카메라에 담았는데...풍경이 멋지다. 

 ↑ 다시보는 탱크바위

조금 머릴서 바라본 탱크바위 모습이다. 포신머리가 짐승 머리같기도 하고...거시기 같기도 하구...

암튼 요상한 모습임에는 틀림없다. 

↑ 코끼리 바위

코끼리 바위의 의구심을 지우지 못하고 하강바위를 뒤로하고 내리서 조금 가다보니 코끼리 바위를 마났다.

코끼리 한마리가 바위위에 올라 앉이 있는 모습이 보였다.   

 ↑ 바위위에 앉은 코끼리

좀 더 자세히 보기위해 줌을 당겨 보았더니 영락없는 코끼리 였다.

무슨 사연이 있길래..저 높은곳에 올라 다소곳한 자세로 앉아 우릴 바라보고 있을까?. 자연이 아니고서는

감히 우리 인간이 흉내낼수 없는 신비로운 풍경이였다.       

 ↑ 코끼리 바위 앞에서

코끼리 바위 옆에서 함께한 회원들과 함께 단체로 기념사진 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웃고있는 밝은 모습에서 피로한 기색은 찾아볼수가 없다.    

 ↑ 코끼리 바위에서 바라본 기암릉

코끼리 바위 앞에서바라본 철모바위쪽 암릉이다. 비탈진 암봉에 올라있는 산객들도 눈에 띈다. 

 ↑ 코끼리 바위앞에서 바라본 하강바위 

코끼리 바위 앞에서 바라본 하강바위의 모습니다. 뭐 같다고나 할까? 금방이라도 떨어질듯 매달린 원형의 암봉위에

산객들이 앚아있는 모습도 보인다. 

↑ 코끼리 바위를 뒤로하고

코끼리 바위를 뒤로 하고 좌측 비탈길을 따라 내리선다 

넘어지지 않게 가이드 라인에 쇠줄을 견결하여 위험하지는 않았다.

 ↑ 끝없이 이어지는 기암

철모바위를 향해 가는 길목엔 곳곳에 기이한 기암들이 아름다운 자태로 나를 반겨주었다.

 ↑ 지나온 기암릉/뒤돌아본 풍경

암릉을 우로 돌아 능선에 올라서니 대장이 잠시 좌로가면 전망대가 있다며 가보라고 안내한다.

좌측을 올라서니 탁 트인 조망이 천하일품이다. 

저 멀리 뽀족하게 보이는 산이 불암산이다. 가운데 봉이 수락산 도솔봉이고 그 다음바위가 하강바위,

맨앞 지척의 바위가 코끼리바위다.

 ↑ 자연을 배경으로

전망좋은 이곳에서 함께한 여성회원들이 한자리에 카메라 앞에 멋진 포즈를 취한다.

오늘따라 모두들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 철모바위 가는 암릉

전망대를 내려와 또다시 암릉길을 걷기 시작한다.

사진은 철모바위로 향하는 암봉들이다. 모두들 우회안전한 길를 택했지만 나와 치악산님과 황서방 등이 함께했다.  

  ↑ 다시한번 뒤돌아 보고

암릉에서 다시한번 뒤돌아본 풍경이다. 불암산은 자꾸만 멀어져 가고...

 ↑ 기암릉과 멀리 북한산이

암릉에서 좌로 돌아보니 또다른 선경이 펼쳐진다.

기암봉과 짙푸른 소나무가 어울린 멋진 풍경 뒤로 도봉산이 고개를 내밀고 좌측멀리로는 북한산 인수봉이

위용을 드려내고 산자락 아래에는 평온스런 삶의 보금자리가 자리하면서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폼 함 잡고 다시 발길을 옮긴다.  

 ↑ 철모바위

(15:50 철모바위 도착)

하강바위를 출발한지 약 20여분만에 철모바위에 도착했다. 암봉위에 올려져 있는 바위가 철모를 닮았다 하여

철모바위인듯 했다.  철모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산객들로 붐비고 있어 사진한장 찍기도 어려웠다.

차례를 기다려 기념사진 한장은 남겨야 하지 않겠는가?  

 ↑ 수락산 정상아래 이정표

철모바위 앞 이정표를 지나 조금 내리서니 안부인듯한 삼거리 이정표가 서있다.

이정표에 기대어 미소 머금은 이 두여인은 누구인가? 바로 우리 암사형과 석자씨다. 

정상을 포기하고 우회할거란다. 

 ↑ 수락산 정상주변 바위

정상에 올리서기전 정상옆 바위 위에는 먼저 동칙한 일행이 나를보고 포즈를 취한다.

숨을 헐떡이면서도 앉아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 수락산 정상에서

(16:20분 수락산 정상도착)

여기가 수락산 정상인가? 산행시작 5시간 30여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었고 수락산 주봉 637M라고 새겨진 표지석은 바위아래 초라한 모습으로 우릴 반겼다.

 ↑ 수락산 정상 옆 기암봉

수락산 주봉 옆의 암봉의 모습이다. 멀리 불암산과 하강바위,코끼리 바위도 시야에 들어온다.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한 산이다.

 ↑ 수락산에서 바라본 홈통바위 가는쪽 풍경

정상에서 바라본 우리가 하산할 기차바위 방향 풍경이다.

북쪽으로 의정부시가 한눈에 들어오고 지척 바위위에는 어린 아들과 함께한 아빠의 모습이 다정스럽게 다가온다.

 ↑ 암릉길의 노송

언제 다시 찾을지 모를 수락산을 뒤로하고 기차바위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산행길 곳곳에는 사진과 같은 노송이 바위와 어울린 모습들이 가끔씩 눈에 띈다. 

 ↑ 뒤돌아본 수락산 정상

뒤로 돌아본 멀어져 가는 수락산 정상의 모습이다. 

 ↑ 지척의 수락산과 멀리 불암산

하산길 능선에서 바라본 우측 지척의 수락산과 중간에 자리한 하강바위 멀리 불암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 삼거리 이정표

약 10분쯤 하산했을까 삼거리 이정표가 나왔다.

이곳에서 우리 일행은 동막골 방향으로 가다 기차바를 지나 우회 해야 한다.

 ↑ 암릉을 뒤로하고

마지막 암반길인가? 암봉 사이로 가파른 비탈길을 내리서고 있는 일행들이다.

 ↑ 기차바위 타고 하산

가파흔 비탈길을 내리서자 기차바위가 우릴 태우고 가려는듯 기다리고 있었다.

줄을지어 밧줄을 잡고 내리서는 회원들의 모습은 긴 산행으로 인한 피로또한 있을 법인데도 피곤한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고 마냥 즐겁기만 한 밝은 모습들이다.

 ↑ 기차바위

홈통바위 에서 바라본 기차바위이 모습이다. 넓다란 암반이 가운데가 갈라져 홈을 만들고 두 밧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에서 기차바위란 이름이 지어졌을까? 정말 특이하고 신기한 모습이였다.  

 ↑ 홈통바위

기차 바위 아래에 우뚝선 홈통 바위이다.

기차를 타고 홈통바위 앞에서 내린 회원들은 홈통바위가 신기한듯 저마다 바라보며 기념사진 한장씩 찍고

다시 하산을 시작한다.

 ↑ 소나무와 암릉

홈통바위 아래쪽 암반에 뿌리를 내린 노송이다. 작지만 풍파에 시달리며 산전수전 다 겪은듯한 모습이다.

 ↑ 홈통바위을 돌며

기차바위를 지나 홈통바위를 돌아 내리서는 암반길이다. 

밧줄을 잡고 조심스럽게 내리서 회원들은 이미 떠나고 텅빈 암반위에 밧줄만 외롭게 늘어서 있다. 

 ↑ 갈림길 이정표

홈통바위를 내리선지 약 10여분 지났을까 이정표 하나가 나왔다.

우리는 이곳에서 우회로 돌아 내원사 방향으로 하산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회원이 동박골로 내리선듯

총무 산행대장이 연락을 취하느라 바빠진다. 연락이 닿아 다행이다.

 ↑ 암릉에서 잠시

내원사 뒤를 돌아 능선따라 하산을 하기로 한다. 처은 계획은 계곡을 따라 하산하기로 했으나 계곡물이 말라

조망이 좋은 능선을 택한 것이다. 암반위에서 잠시 허리를 펴 본다. 

 ↑ 내원사 쪽 암릉길의 기암

뭔가 크다란 짐승이 엎드려 있는듯한 암반이다. 괴물 머리 같기도 하고...특이하여 카메라에 담았다.

 ↑ 내원사쪽 암릉에서 바라본 수락산과 불암산

내원사 뒤쪽 암릉에서 바라본 불암산과 수락산의 풍경이다. 좌측 먼산이 불암산이고 도솔봉과 하강바위

코끼리 바위가 차례로 눈앞에 펼쳐진다. 우리가 저 먼길을 왔단 말인가? 모두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 수락산과 지나온 암릉

가운데 뽀족한 봉이 수락산 정상이다. 수락산 정상을 내리서 우로돌아 능선따라 하산하면서 잡은 풍경이다.

 ↑ 수락산을 바라보며 휴식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먀 잠시 암반위에서 쉬어간다. 이젠 생수도 떨어져 목이 말라도 목을 추길수도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 가지고 있던 먹을거리 모두를 쏱아내 나눠 먹으며 에너지를 보충해 본다.

 ↑ 암릉사이를 내려오는 일행

암반위에 쉬면서 뒤돌아보니 아직도 우리 일행들이 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일행이 도착할때 까지 기다린다. 

 ↑ 암반을 타고

이게 무슨 바위일까? 양탄자를 깔아놓은듯한 넓다란 바위를 타고 내려가는 일행들이다. 

오늘은 바위를 원도한도 없이 많이 타는구나... 

 ↑ 내원사와 급류폭포

능선의 넓다란 암반에서 바라본 내원사와 급류폭포의 풍경이다. 

수락산 자락 깊고 깊은 숲속에 자리한 내원사와 급류폭포가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하지만 사찰 아래 급류폭포는 가뭄탓인지 그 당찬 위용은 찾아볼수가 없는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내원사는 신라 때에는 흥국사로 불렀다가 조선 때에 내원사로 이름했다 한다.

 ↑ 암반위에서

매끄런운 방반 위에서 마눌과 친구와 함께한 순간이다. 멀리 특이하게 생긴 기암도 멋을 더해주리라.

 ↑ 또다시 만난 기암

이게 무슨 바위일까?

분명 멋진 이름하나는 가지고 있을듯한 심상치 않은 바위임에는 틀림없을것 같은데...

 ↑ 비단폭 같은 암반

비단폭이 이렇게 아름다울까? 좌측으로 길게 넓게 뻗은 암반을 바라보면사 미끄럼 함 탓으면 하는 동심도 발동한다. 

  ↑ 기암/이름이 있을텐데..

기암을 뒤쪽 가까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방금까지 이곳에 올라가 시진도 찍곤 했지만 모두가 떠난 틈을 타 기암봉을 카메라에 담았다. 

 ↑ 다시 바라본 내원사

오늘이 이순간이 지나면 이젠 다시 볼수 없다는 아쉬움인가? 수락산과 내원사를 다시한번 바라본다.  

 ↑ 마당바위

마당바위 같다..내가 붙인 이름인데..맞는듯 했다 지도상에 마당바위가 표시돼 있었다. 

이 암반을 지나면 다시는 암반을 밟을수가 없을듯한 아쉬움이 배어난다. 

↑ 마당바위 좌측암반

마당바위 좌측으로 길게 뻗은 기암반...아름다운 자태가 바라보는 우리의 발길을 가볍게 해 주었다.

 ↑ 계곡 이정표

계곡 잊벙표다. 유명한 계곡인듯 하지만 물리말랐다. 가뭄탓인가?

하산길 2.4KM라는 이정표가 멀게만 느껴 졌다. 

 ↑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옥류골 계곡따라 조금 내리서니 물을 만났다. 반가움에 모두들 발을 담그며 잠시 산행의 피로를 씻는다.

 ↑ 옥류골 상업지역

이제 그의 다내려왔나 보다. 상업지역을 만났으니...

발을 담구고 하산하는 계곡가에는 계곡가 평상을 차리고 백숙 등을 파는 수많은 식당이 즐비하게 들어셔 있었고

물이고인 계곡 곳곳에는 물놀이를 하고노는 어린아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 옥류골 입구 도착

(17:30분 옥류골입구 도착)

산행시작 약 6시간 40여분 만인 17:30분경 옥류골 입구에 도착했다.

사진은 옥류골 계곡 입구의 모습이다.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5분여 걸어 장터 순국 식당에 도착하면서

긴 산행을 종료했다.  

 ↑ 뒤풀이겸 저녁식사1

식당에 도착하기가 바쁘게 시원한 막걸리 연거푸 3잔을 들이키며 시원함이 온몸을 감싸 안는다.  

이어 순대국 육개장,갈비탕 등으로 저녁을 맛나게 먹으며 하루를 피로를 씻으며 정담을 나눈다. 

 ↑ 뒤풀이겸 저녁식사2

이 식당은 산행대장 외사촌 동생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휴일인데도 특별히 문을열어 우리일행을 맞이한 것이라 한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  

↑ 식당/장터순대국집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 마시며 이제 천리길 창원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회원들이다.

 

쉽게 접할수 없는 불암산과 수락산...

장장 6시간 40분이 소요된 힘든 고행의 산행이였지만 대자연이 만든 신비로운 기암릉을 걸어며 

한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벗삼은 이번 산행은 잊지못할 추억으로 

가슴깊이 영원히 간직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산행을 위해 노심초사 애쓰신 김영곤 회장님 외 남여총무,산행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좋은산을 선택해준 김용운 대장, 그리고 서울 그린산악회 여성 가이드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글/사진 : 산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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