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광려산(匡廬山:720m) 산행기
☞ 언 제 : 2010. 4.25 (일)
☞ 어디로 : 광려산(해발720m)/경남 마산시 중리읍와 함안군 여항면에 경계를 이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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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 친구 5명☞ 산행코스 :
절골 광산사-임도-팔각정-대산-광려산-삿갓봉-광산사☞ 산행시간 : 4시간
광려산 산세설명
광려산은 마산시 내서읍과 함안군 여항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마산의 무학산(767.4m)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그 서쪽 건너편에 우뚝 솟아 있는 광려산(720.2m)을 아는 이는 드물다.
이 산은 함안군 여항면, 창원군 내서ㆍ진북면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 대산(727m),
북쪽의 730봉우리와 이어져 무학산에서 보면 생김새가 의젓하다.
원체 깊은 골짜기안쪽에 숨어 있었기에 비교적 사람의 손이 덜 미친 덕에 아직은 그래도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름이면 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곳이다.
내서읍의 주산으로 해발 720.2m이며 (광려천의 발원지) 내서읍 삼계마을 뒤쪽에 솟은 큰산(상투봉:724m)을 거쳐
삿갓봉,투구봉,중바위,대산(727m)두릉마을 뒷산,바람재,쌀재로 이어지는 길게 뻗은 산이다.
↑ 광려사 일주문앞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가다 좌측 골짜기에 내려앉은 봄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 임도를 따라 가는 일행들이다
↑ 연분홍 산벗꽃과 연초록 봄이 어울린 그림같은 풍경이다.
가운데 뽀족한 봉우리가 대산 정상이다.
↑ 봄비가 자주와서 계곡에 흐르는 물줄기는 폭포수를 이루고 있었다.
↑ 임도길을 끝내고 팔각정 앞에서 우측 등상로를 따라 본격적인 등산길에 나서고 있는 일행이다.
↑ 임도에 자리한 팔각정이다.
↑ 가파른 길을 한참을 오르다 능선에 도착하면서 곳곳에 피어있는 진달래가 우릴 반기고 있었다.
↑ 산행시작 약 40여분만에 대산 정상에 섰다. 왔다간 흔적으로 사진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 정상에서 과일한점 나눠먹으며 휴식을 취히고 있던중 노정기 동생을 만났다.
반가왔다. 정상 이정표를 배경으로 함께 기념사진 한장 담았다.
↑ 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다도해다. 진동만이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을 합성한 사진이다. 멀리 거제도와 구산면 구복 도섬도 시야에 들어왔다.
마산 무학산(윗쪽 오룬편 사진)도 손에 잡힐듯 가까이 다가왔다.
↑ 대산 정상 표지석을 뒤로하고 우측 관려산을 향해 발길을 옮긴다.
↑ 능선따라 곳곳에 진달래가 웃고있었다.
↑ 대산 정상 북쪽 비탈에 피어있는 진달래다.
유난히 추었던 날씨 탓인지 몽오리가 마른것도 가끔 눈에 띈다.
↑ 대산 정상아래 나무 계단이다.
↑ 대산 정상 주변의 진달래 풍경을 모았다.
↑ 진달래가 군락을 이룬 등산로에서 한컷 했다.
↑ 대산 정상에서 뻗어내린 능선따라 피어있는 진달래 군락지대이다.
↑ 광려산 가는 길목의 밴치에서 잠시 커피한잔 나눠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
↑ 광려산 가는 길목의 칼바위 능선이다. 진달래와 어울린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 광려산 0.3km 남았음을 알리는 이정표다.
↑ 대산 정상을 출발한진 약 1시간여만에 광려산 정상에 도착했다.
사진은 정상 표지판이다.
↑ 광려산 정상은 작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었다. 표지석 앞엔 이정표가 서있었으며 이정표 뒤로
진달래가 활짝 웃고 있었다.이곳에서 독사진 단체사진 한장씩 카메라에 담았다.
↑ 광려산 정상 이정표를 뒤로하고 삿갓봉쪽을 행해 발길을 옮긴다.
↑ 지척에 보이는 봉이 삿갓봉이다. 삿갓봉 가는 길목에도 진달래가 피어 있었다.
↑ 광려산 정상에서 약 20여분 만에 삭갓봉에 도착했다.
사진은 삿갓봉 표지석이다. 광려산 정상 표지석보다 훨씬 당당해 보였다.
↑ 삿갓봉 앞에는 노송하나가 그늘을 만들어 놓고 우릴 반겼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나눠 먹으며 에너지를 보충한다.
↑ 삿갓봉에서 바라본 멀리 산정상봉과 지척의 광려산 정상봉이다.
↑ 삿갓봉 정상 이정표다. 우리일행은 이곳에서 우측능선 따라 발길을 옮길 것이다.
↑ 삿갓봉 정상에서 만난 야생화다. 꽃이름은 모르지만 하얀 꽃잎이 너무 아름다웠다.
↑ 삿갓봉 정상에서 바라본 진동만의 풍경이다.
↑ 삿갓봉 정상 앞의 노송에서 함께한 모습이다.
↑ 하산길 곳곳에는 진달래가 제철인듯 제법 많이 피오 있었다.
↑ 진달레 색깔도 고왔다.
↑ 진달래길 능선 따라 걷고있는 일행이다.
↑ 능선 삼거리 이정표다.이곳에서 우리일행은 우측 광산사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 가파른 길을 따라 쉬임없이 하산한 끝에 암반위로 흐르는 맑은 계류에 도착했다.
계곡물에 잠시 발을 담구었다. 아직 이른탓일까? 물속에 발을 담구고 1분을 버틸수가 없었다.
↑ 광산사의 모습이다.
↑ 광산사 입구엔 누군가가 돌탑을 정성스럽게 쌓아 운치를 더해주고 있었다.
↑ 광산사 입구의 모습이다.
↑ 광산사 일주문이다. 세운지 얼마되지 안은듯 단청을 하진않아 호화스럽진 않았다.
그동안 산행할 틈이 없어 산이 그리웠는데...
마눌,친구들과 함께한 모처럼의 산행이 너무 즐거웠던 하루였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학산에서 광려산 종주 산행을 함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슴에 담으며 하루의 피로를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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