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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광려산(匡廬山:720m) 산행기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記

by 산과벗 2010. 5. 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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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 광려산(匡廬山:720m) 산행기

 

☞ 언   제 : 2010. 4.25 (일)

어디로 : 광려산(해발720m)/경남 마산시 중리읍와 함안군 여항면에 경계를 이룬 산

누구와 : 친구 5명

 산행코스 : 절골 광산사-임도-팔각정-대산-광려산-삿갓봉-광산사

산행시간 : 4시간 

광려산 산세설명

광려산은 마산시 내서읍과 함안군 여항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마산의 무학산(767.4m)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그 서쪽 건너편에 우뚝 솟아 있는 광려산(720.2m)을 아는 이는 드물다.

이 산은 함안군 여항면, 창원군 내서ㆍ진북면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 대산(727m),

북쪽의 730봉우리와 이어져 무학산에서 보면 생김새가 의젓하다.

 

원체 깊은 골짜기안쪽에 숨어 있었기에 비교적 사람의 손이 덜 미친 덕에 아직은 그래도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름이면 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곳이다.
내서읍의 주산으로 해발 720.2m이며 (광려천의 발원지) 내서읍 삼계마을 뒤쪽에 솟은 큰산(상투봉:724m)을 거쳐

삿갓봉,투구봉,중바위,대산(727m)두릉마을 뒷산,바람재,쌀재로 이어지는 길게 뻗은 산이다.

 

 

 ↑ 광려사 일주문앞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가다 좌측 골짜기에 내려앉은 봄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 임도를 따라 가는 일행들이다

 

 ↑ 연분홍 산벗꽃과 연초록 봄이 어울린 그림같은 풍경이다.

가운데 뽀족한 봉우리가 대산 정상이다.

 

 ↑ 봄비가 자주와서 계곡에 흐르는 물줄기는 폭포수를 이루고 있었다.

 

 ↑ 임도길을 끝내고 팔각정 앞에서 우측 등상로를 따라 본격적인 등산길에 나서고 있는 일행이다.

 

 ↑ 임도에 자리한 팔각정이다.

 

 ↑ 파른 길을 한참을 오르다 능선에 도착하면서 곳곳에 피어있는 진달래가 우릴 반기고 있었다.

 

 ↑ 산행시작 약 40여분만에 대산 정상에 섰다. 왔다간 흔적으로 사진한장 카메라에 담는다.

 

 ↑ 정상에서 과일한점 나눠먹으며 휴식을 취히고 있던중 노정기 동생을 만났다.

반가왔다. 정상 이정표를 배경으로 함께 기념사진 한장 담았다.

 

 ↑ 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다도해다. 진동만이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을 합성한 사진이다. 멀리 거제도와 구산면 구복 도섬도 시야에 들어왔다.

마산 무학산(윗쪽 오룬편 사진)도 손에 잡힐듯 가까이 다가왔다. 

 

↑ 대산 정상 표지석을 뒤로하고 우측 관려산을 향해 발길을 옮긴다. 

 

↑ 능선따라 곳곳에 진달래가 웃고있었다. 

 

 ↑ 대산 정상 북쪽 비탈에 피어있는 진달래다.

유난히 추었던 날씨 탓인지 몽오리가 마른것도 가끔 눈에 띈다. 

 

 ↑ 대산 정상아래 나무 계단이다.

 

 ↑ 대산 정상 주변의 진달래 풍경을 모았다.

 

 ↑ 진달래가 군락을 이룬 등산로에서 한컷 했다.

 

  ↑ 대산 정상에서 뻗어내린 능선따라 피어있는 진달래 군락지대이다.

 

광려산 가는 길목의 밴치에서 잠시 커피한잔 나눠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

 

광려산 가는 길목의 칼바위 능선이다. 진달래와 어울린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광려산 0.3km 남았음을 알리는 이정표다.

 

 ↑ 대산 정상을 출발한진 약 1시간여만에 광려산 정상에 도착했다.

사진은 정상 표지판이다.

 

 광려산 정상은 작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었다. 표지석 앞엔 이정표가 서있었으며 이정표 뒤로

진달래가 활짝 웃고 있었다.이곳에서 독사진 단체사진 한장씩 카메라에 담았다.

 

 광려산 정상 이정표를 뒤로하고 삿갓봉쪽을 행해 발길을 옮긴다.

 

 ↑ 지척에 보이는 봉이 삿갓봉이다. 삿갓봉 가는 길목에도 진달래가 피어 있었다.

 

 광려산 정상에서 약 20여분 만에 삭갓봉에 도착했다.

사진은 삿갓봉 표지석이다. 광려산 정상 표지석보다 훨씬 당당해 보였다.

 

 ↑ 삿갓봉 앞에는 노송하나가 그늘을 만들어 놓고 우릴 반겼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나눠 먹으며 에너지를 보충한다. 

 

 ↑ 삿갓봉에서 바라본 멀리 산정상봉과 지척의 광려산 정상봉이다.

 

 ↑ 삿갓봉 정상 이정표다. 우리일행은 이곳에서 우측능선 따라 발길을 옮길 것이다.

 

 ↑ 삿갓봉 정상에서 만난 야생화다. 꽃이름은 모르지만 하얀 꽃잎이 너무 아름다웠다.

 

 ↑ 삿갓봉 정상에서 바라본 진동만의 풍경이다.

 

 ↑ 삿갓봉 정상 앞의 노송에서 함께한 모습이다.

 

 ↑ 하산길 곳곳에는 진달래가 제철인듯 제법 많이 피오 있었다.

 

 ↑ 진달레 색깔도 고왔다.

 

 ↑ 진달래길 능선 따라 걷고있는 일행이다.

 

 ↑ 능선 삼거리 이정표다.이곳에서 우리일행은 우측 광산사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 가파른 길을 따라 쉬임없이 하산한 끝에 암반위로 흐르는 맑은 계류에 도착했다.

계곡물에  잠시 발을 담구었다. 아직 이른탓일까? 물속에 발을 담구고 1분을 버틸수가 없었다.

 

 광산사의 모습이다. 

 

광산사 입구엔 누군가가 돌탑을 정성스럽게 쌓아 운치를 더해주고 있었다. 

 

 광산사 입구의 모습이다.

 

 광산사 일주문이다. 세운지 얼마되지 안은듯 단청을 하진않아 호화스럽진 않았다.

그동안 산행할 틈이 없어 산이 그리웠는데...

마눌,친구들과 함께한 모처럼의 산행이 너무 즐거웠던 하루였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학산에서 광려산 종주 산행을 함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슴에 담으며 하루의 피로를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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