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연휴 마지막 날로 서울 남산을 찾았다. 10월 말경 친구와 전국투어 계획에 남산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현지 답사겸 이곳을 찾았다. 영등포 신길동에서 지하철7호선을 타고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3번지하철을 갈아타고 동대역에서 내려 남산 순환버스인 1번을 타고 남산타워 앞에 도착했다.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은 30여년 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변해 있었고 타워전망대에는 올라가지 않았지만 서울 전체가 조망되는 멋지고 아름다운 풍광에 시선을 던지며 정말 멋진 곳이구나 감탄사를 연발했다.
남산에서 돈까스로 점심을 먹고 1번버스를 타고 남대문에서 내려 남대문 시장을 구경하고 걸어서 사울시청을 거쳐 덕수궁까지 돌아보고 광회문에서 큰딸 가족과 만나 삼청동 수제비 식당에서 긴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막걸리 한잠 곁들이며 저녁을 맛나게 먹은후 지하철을 타고 영등포 큰딸 댁으로 돌아왔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풍경과 남대문에서 광화문 까지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풍광을 폰에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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