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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대장금 파크 탐방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旅行흔적

by 산과벗 2023. 10. 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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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대장금 파크 탐방

한택 식물원 방문을 마치고 약 20분 거리에 있는 용인 대장금 파크 세트장을 찾았다. 추석당일이라 그런지 비교적 복잡하지 않고 한산한 편이였으며 매표소에서 세트장 순환 셔틀차를 타고 맨 위쪽에서 내려 아래로 내려오면서 세트장을 둘려 둘려 보았다.엄청 큰 규모의 세트장 이였으며 경상도 문경 드라마 세트장 보다 더 커 보였다. 세트장 안내장을 받아들고도 큰 규모탓에 어디가 어딘지 이리갔다 저리갔다를 반복하며 구경했지만 지나고 보니 구석구석 다 돌아보지 못한것 같아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1시간 여 걸으며 카메라 랜즈가 가는곳 마다 셔트를 누르며 담아온 용인 대장금 파크 풍경이다. 

대장금파크 소개

용인 대장금 파크는 한류의 중심지 MBC 사극의 주 무대 입니다. 용인 대장금 파크는 총84만평 부지에 사극은 물론 현대극 영회 CF까지 찍을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오픈 세트장 이다. 대부분 일회용인 일반세트장과 달리 드라마는 삼국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 등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 완성된 건축양식과 생활공간을 반영구적으로 지었다. 지금까지 

신돈,주몽,이산,선덕여왕,동이,짝패,계백,해를품은달,무신,닥터진,아랑사또전,마의,구암혀준,구가의서,불의여신저이,제왕의딸수백향,기황후,야경꾼일지,빛나거나,미치거나, 등 수많은 MBC사극 작품들이 이곳에서 촬영된 곳으로 세트장 관람과 궁중의상 체험이 흥미로워 한류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드라마길 25

연락처 : 전화 : +82(02) 789-1675

운영 시간

하절기 3월 ~ 10월 : 09:00~18:00    동절기 11월 ~ 2월  : 09:00~17:00

설날 당일 : 휴관

추석 당일 운영 시간 : 10:00 ~ 18:00

입장은 마감 1시간 전까지만 가능.

 

기본 요금

성인 : 9,500원,  중고등생 : 8,000원,  48개월~초등생 : 7,000원,  48개월미난 영유아 : 무료 

셔틀차량 탑승비용 : 3,500원 별도.

 

세트장 전경

저잣거리

서민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 바로 저잣거리입니다. 드라미아의 저잣거리는 약 80여 미터로 포목점, 주막, 자기점, 푸줏간 등 다양한 시장생활을 보여주는 전통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의>에서는 지녕(이요원)과 광현(조승우)의 연등축제와 로맨틱한 불꽃놀이 데이트, <구가의서>에서는 여울(배수지)이 남장을 풀고 곱게 한복을 단장한 모습으로 강치(이승기)를 기다리는 장면 등이 촬영되었습니다. <동이> <짝패> <해를 품은 달> <닥터진> <아랑사또전> <구가의서> <무신> <마의> <구암허준>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현장입니다.

서민들의공간

서민들의 공간인 저잣거리(시장)도 재현되어 있는데 이 저잣거리도 여러 영상물에서 많이 애용되는 촬영지 중 하나다. 그런데 건물들 뒤로 산기슭이 보여서 번화한 도성의 시장이 아니라 산중에 있는 작은 마을처럼 보이기도 한다.

포도청

포도청과 옥사는 드라마 <동이>를 촬영하기 위해 2010년에 지어졌습니다. <구가의서>에서 강치(이승기)의 친구이자 연적으로 나오는 박태서(유연석)가 고문당하는 장소였지요. 이외에도 <이산> <짝패> <해를품은달> <무신> <구암허준> 등 많은 사극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되었습니다.

인정전

왕들의 정무를 행한 곳으로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주몽>의 혼례식, <동이>의 입궐식, <선덕여왕>의 즉위식과 연회장면, <이산> 즉위식 등 왕과 중전, 세자의 책봉식이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특이 <해를 품은 달>에서는 이훤(김수현)과 대치중이던 양명대군(정일우)이 창에 맞아 죽는 마지막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과 해외관람객들이 기념촬영 장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궁궐

궁궐은 기단부는 경복궁 근정전을 본땄지만 지붕은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에 볼 수 있는 치미를 얹어놓아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게다가 근정전이 일반적인 복층 팔작지붕 모양인 것과 다르게 지붕도 가운데가 툭 튀어나온 솟을지붕이다. 이 때문에 조선시대 건축이라기보다는 고려시대 건축처럼 느껴지는 면도 있다. 거꾸로 말하면 조선시대가 아닌 고려시대나 후삼국시대 등 다른 시대 배경의 사극을 찍기에도 적당하다는 말이 된다. 이 궁궐 건물은 드라마 신돈을 찍기 위해 만든 만월대 세트장이다.

감옥시설

특이한 것으로 감옥 시설이 있는데 이 감옥이 한국에 흔한 형태의 고건축이 아니라 흡사 객가인들이 전통적으로 짓는 원형 건축(토루)을 빼다박은 모양새다. 그 특이한 모양 때문에 이 곳도 영상물 제작시에 배경으로 많이 활용된다.

대장금 기념세트장

경기도 양주문화동산에 조성된 세트장의 일부를 가져와서 새롭게 조성한 <대장금> 기념 세트장입니다. <대장금>은 MBC 창사 40주년 특별기획드라마로 2003년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방송되었으며, 한국 드라마사상 세계적으로 가장 히트한 드라마입니다. 한류를 이끈 견인차였으며 드라마에 등장한 전통 한국음식이나 건축, 복식 또한 외국인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린 효자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장금>은 조선 중종때 임금의 주치의를 맡았던 의녀 장금의 일대기를 그린 석세스 스토리입니다. 천민의 신분으로 궁녀로 들어와 최고의 요리사가 되고, 급기야 숱한 남자 의관을 제치고 임금의 주치의가 되는 장금은 훗날 ‘대장금’이라는 호칭까지 부여받습니다. 뛰어난 의술과 높은 학식으로 엄격했던 당시 신분제도를 타파하고, 전문직 여성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녀의 삶은 극적인 드라마 바로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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