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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웅산(熊山)산행(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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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과벗 2024. 11. 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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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웅산(熊山)산행(2024-11-25)

웅산(熊山)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고도는 710m이다.  
웅산은 진해의 명산으로 신라시대에는 나라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고사를 지낸 산이기도 하며, 조선 초까지 산신제가 올려진 곳이다. 시루봉은 산세가 수려해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까지 등산로 좌우의 막힘이 없어 창원시와 진해구가 한눈에 보인다

아쉽게도 웅산에 대한 기록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다. 지도상으로는 시루봉을 웅산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과거 창원시와 진해시의 경계에 있는 능선에 있는 가장 높은 산이 710봉으로 이를 웅산(熊山)으로 불르고 있었다는 것과 진해시에서 바라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시루봉의 전설이 웅산의 전설이 변화된 것은 아닌지도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주변의 천자봉이 그렇고, 시루봉이 그렇고, 웅산이 그러하고, 덕주봉과 장복산의 전설을 연계시켜보면 그 흐름은 나올 듯 싶다.(가져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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