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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문화유산 한반도의 고인돌

☞옛날·풍속·풍물/한국의 고인돌

by 산과벗 2006. 4. 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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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역사스페셜


세계의 문화유산
'한반도의 고인돌'





** 북한 현지 르포! **

** 세계가 주목하는 한반도의 고인돌 **

◆ 방송일시 : 2002년 11월 9일 (토) 20:00-21:00 KBS 1TV

◆ 담당 P D : 우종택 [781-3583] / 작가 : 권기경

◆ 주요내용 :

* 최초의 남북 역사학자 공동답사.


북한의 '고인돌·고조선' 유적을 찾았다.

이번 답사는 남북 고인돌 전문학자에 의한 답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반도의 가장 대표적 탁자식 고인돌인

황해도 은율 관산리 고인돌, 강동 문흥리 고인돌, 상원 용곡리 고인돌, 상원 장리 고인돌, 상원 귀일리 고인돌 등을 남북한 학자들이 공동 답사한 것이다.

특히 제작팀은 이번 답사에서 만경대 고인돌 발굴현장을 취재하는 행운을 맞이했다.

만경대 고인돌은 남북한 통틀어 최초로 발견된 돌널무덤과 고인돌 결합형태로,

앞으로 고인돌과 돌널무덤의 관계를 밝혀줄 중요한 유적이다.


* 지금 세계는 한반도 고인돌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11월3일 전남 화순에서 개최된 '세계거석문화협회 국제학술대회'.

세계각국의 대표가 참석해 한반도 고인돌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전 세계 고인돌의 40% 가량이 분포되어있는 한반도.

특히 남한지역 고인돌은 지난 2000년도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제작진은 북한지역 고인돌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해 남북고인돌 공동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는 남한의 고인돌이 북한 일반주민에게 처음 소개되는 역사적 전시회였다.


* 남북 역사학계,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다.

- 남북학자 합동토론회

그간 고인돌연구는 남과 북 따로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인식차이가 생기고 오류가 발생했다.

그중 가장 큰 문제는 고인돌 제작시기에 관련된 것!

북한학계는 단군릉의 발견으로 그 시기를 남한보다 1,500년 가량 앞당겨 보고 있다.

분단 반세기만큼 멀어진 남과 북, 역사인식의 차이.

그 차이를 좁히려는 첫걸음으로 9월 26일 남북학자 합동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남북 역사학자는 앞으로 함께 나아갈 방향을 진단하였다.


* 이번 주 '한민족 특별기획 역사스페셜'에서는 분단 반세기 남북역사학계 최초 만남, 최초 공동답사, 남북고인돌사진 합동전시회, 합동토론회 등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한반도의 고인돌'을 재조명해본다.



◆ 세부내용 :


1. 세계 고인돌의 중심지 한반도!

지난 10월 30일∼11월 3일 전남 화순에서 '세계거석문화협회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네스코 대표를 비롯해 중국, 프랑스, 호주, 그리스, 베트남, 대만, 포르투갈 등 세계각국의 대표가 참석해 한반도의 고인돌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한반도의 고인돌은 이미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고인돌은 세계 곳곳에 분포되어 있지만 한반도에 전 세계 40% 가량의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고도의 과학적 건축술이 집약되어있는 고인돌.

세계 고인돌의 중심지 한반도. 고조선은 당시 세계 문명을 선도하는 문명국가가 아니었을까?


2. 남북 역사학자 북한고인돌·고조선 유적 공동답사!

9월 16일∼9월 27일, 약 10일 간의 일정으로 KBS 역사스페셜 제작진과 고인돌·고조선시대 전문학자들이 방북, 남북한 고인돌 최고 전문가들이 북한 고인돌 유적을 함께 답사했다.

남북한 전문학자의 공동답사는 처음 있는 일이다.

* 황해도 은율 관산리 고인돌: 한반도의 가장 대표적인 탁자식 고인돌을 국내방송사상 최초로 공개한다.

* 만경대 고인돌 발굴현장: 새로운 형태의 고인돌을 발굴하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다.

만경대 고인돌은 남북 통틀어 최초로 발굴된 고인돌·돌널무덤의 결합형태로, 앞으로 고인돌과 돌널무덤과의 관계를 밝혀줄 중요한 유적이다.


3. 남과 북, 함께 풀어야 할 과제!

분단 반세기 고인돌에 대한 연구가 남과 북 따로 진행되어 인식차이가 생기고 오류도 발생하였다.

이러한 인식의 차이를 줄이려는 첫 걸음으로 9월 26일 남북학자 합동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인돌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① 교과서에서 배운 것처럼 고인돌을 북방식·남방식으로 분류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다.

두 가지 모두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합동토론회에서 남북한학자 모두 '북방식, 남방식' 분류를 지양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② 북한학자들은 고인돌의 연대를 최고 기원전 30세기까지 잡고 있다.

이는 남한측 주장과 약 1,500년의 차이. 고인돌 제작연대에 대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북한의 단군릉 발굴에서 비롯한다.

고인돌 제작연대에 대한 인식차이는 앞으로 남북한 학계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4. 남과 북, 고인돌의 첫 만남 - 남북고인돌 합동전시회

고인돌은 우리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무덤이다.

즉, 남북한이 하나의 역사임을 일깨워주는 공통분모다.

지난 9월 분단 반세기만에 남북한 고인돌이 한자리에 모였다.

9월 26일∼28일 3일동안 남북한 고인돌사진 합동전시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남한 고인돌에 이어 북한지역 고인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남북한 공동추진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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