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도(猛犬圖)/ 필자 미상
2006.07.24 by 산과벗
허련(許鍊)의 괴석도(怪石圖)
조속(趙涑)의 조작도(鳥鵲圖)
김명국(金明國)의 달마상(達磨像)
김정희(金正喜)의 부작란도(不作蘭圖)
이정(李霆)의 풍죽도(風竹圖)
전(傳) 사임당 신씨의 초충도(草蟲圖)
궁중 화가와 김홍도
2006.07.07 by 산과벗
맹견도(猛犬圖)/ 필자 미상 종이에 수묵 채색, 44.2×98.5 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필자 미상의 맹견도 서양화법으로 그린 개 그림이 예사롭지 않다. 쇠사슬에 묶인 채 바닥에 배깔고 엎드린, 맹견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지치고 풀이 죽은 개의 모습. 서양화가 일반화되지 않았던 조선후기에 이런 그림을 ..
☞墨香·古書畵/古서화·기타 2006. 7. 24. 18:16
허련(許鍊)의 괴석도(怪石圖) 종이에 수묵, 49.6×31.3 cm, 호암 미술관 소장 허련의 괴석도 서양인들은 여인의 나체를, 동양에서는 바위를, 인생과 자연의 거짓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정제된 천지의 골간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림을 시작하는 사람은 먼저 바위를 그리는 일부터 시작했단다.
☞墨香·古書畵/古서화·기타 2006. 7. 24. 18:14
조속(趙涑)의 조작도(鳥鵲圖) 비단에 수묵, 113.5×58.3 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속의 조작도 흐릿한 안개가 감도는 아침나절에 보는 까치떼의 모습은 어딘지 스산하면서 삽상하다. 반복된 점으로 표현된 나뭇잎과 강직한 느낌의 나뭇가지, 그리고 다소 성글게 그려진 까치 두 마리를 그린 그림이 삽상..
☞墨香·古書畵/古서화·기타 2006. 7. 24. 18:13
김명국(金明國)의 달마상(達磨像) 족자/종이에 수묵, 83×57 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김명국의 달마상 달마상, 수맥을 차단하는 신비한 힘을 지녔다고 해서 TV에 여러번 나왔었는데, 그 달마상을 말인가? 도대체 달마가 누구길래? 짙은 먹색의 속도감 있는 필선으로 그려진 달마상의 숨은 이야기가 흥미..
☞墨香·古書畵/古서화·기타 2006. 7. 24. 18:12
김정희(金正喜)의 부작란도(不作蘭圖) 종이에 수묵, 55×30.6 cm, 개인 소장 김정희의 부작란도 담묵의 몇 안되는 필선으로 그려진 난 한 포기. 난 주위의 여백에는 강건하고 활달한 추사의 글씨가 가득하다. 문자향(文字香), 서권기(書卷氣)가 넘치는 이 작품은 그림이면서 동시에 서예작품이다.
☞墨香·古書畵/古서화·기타 2006. 7. 24. 18:11
이정(李霆)의 풍죽도(風竹圖) 비단에 수묵, 127.8×71.4 cm, 간송 미술관 소장 이정의 풍죽도 풍죽이란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를 말한다. 바람을 맞아 휘는 듯 버티는 대나무의 탄력이 보이지 않는 바람을 보이게 한다. 그리지도 않은 바람이 화면 가득히 그려져 있으니, 화의가 놀랍고 놀랍다.
☞墨香·古書畵/古서화·기타 2006. 7. 24. 18:10
전(傳) 사임당 신씨의 초충도(草蟲圖)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제1폭 가지와 벌 제2폭 수박과 들쥐 제3폭 원추리와 개구리 제4폭 산차조기와 사마귀 제5폭 맨드라미와 쇠똥벌레 제6폭 어숭이와 개구리 제7폭 양귀비와 도마뱀 제8폭 오이와 개구리 전(傳) 사임당 신씨의 초충도 벌을 잡아먹으려고 노려보는 ..
☞墨香·古書畵/古서화·기타 2006. 7. 24. 18:09
메모 : 화조도 (花鳥圖 八曲屛) 자연 속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는 꽃과 새를 그린 작품으로, 각 폭마다 계절감각이 뚜렷하 게 드러나 있다. 화조는 세밀한 윤곽선을 먼저 그린 후에 선명하게 칠을 하는 궁중풍의 구 륵법(鉤勒法)으로 그린 반면, 화면 한 귀퉁이에 배치된 괴석은 먹을 위주로 다소 거친 ..
☞墨香·古書畵/古서화·기타 2006. 7. 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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