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바보같은 하루
2010.02.28 by 산과벗
영상시/산사의 이별
영상시/어머니
영상시/환상과 이상인들 어떠랴...
영상시/고추 잠자리
영상시/내 꿈을 허물지 마세요
영상시/아리랑
바보같은 하루... 글:도봉화 혼자 그리워하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하고 그렇게 바보같이 하루를 보냈다 울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하고 혼자 가슴속 태우며 그렇게 바보같이 하루를 보냈다 나 자신도 믿을수 없을만큼 많이 사랑했는데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 그냥 이렇게 무작정 기다리기엔 내 가슴..
☞시(詩)·좋은글/영상·낭송 詩 2010. 2. 28. 14:33
산사의 이별... 글:이성옥 흐드러지게 핀 철쭉이 핏빛으로 가슴에 번지던 날 세속에 두고온 그리움 하나 소리내지 못하는 아픔이되어 인연을 자른다. 끈끈한 집착도 이별도 한 순간의 덧없음이라고 시린 손조차 뿌리치고 돌아서는 회색 장삼이 목어 소리에 잠든다. 목 아프게 소쩍새가 울고가면 그리..
☞시(詩)·좋은글/영상·낭송 詩 2010. 2. 28. 14:31
어머니... 글:손준식 눈부셔 떠지 못하고 안기운 파릇한 내음은 당신 따스한 가슴 이었습니다 보지 못하여도 느낌으로 젖 무덤에 볼 비비며 알았습니다 눈떠 당신의 온화한 미소 보았고 그 미소 일생 내게 주신 아늑한 미소 입니다 내리시는 양수 한입 머금고 가슴팍 깊숙히 잠드는 행복 잊을수 없습니..
☞시(詩)·좋은글/영상·낭송 詩 2010. 2. 28. 14:29
환상과 이상인들 어떠랴... 누구나의 마음속엔 내맘에 맞게 조각한 이상...이상향 ....꿈꾸는 환상 있을지니 그러나 실상은 현실은 다를지니.... 꿈은 현란한 풍선같고 오색빛 채색한 비눗방울 같아 그대로 두어야만 아름답다 멀리서 바라볼때 황홀하다 그 꿈이 허상이라도 그것으로 인해 내 마음이 생..
☞시(詩)·좋은글/영상·낭송 詩 2010. 2. 28. 14:28
가을 햇살... - 윤용기 - 가을 햇살 영롱한 물방울이 튕겨 오르듯 가을 햇살이 떠오른다 길가에 늘어 선 가로수는 자신의 임무를 담당한 듯 한잎 두잎 퇴색해 가는 몰골 떠나 버린 님의 향기 잊혀지듯 오롯이 망각의 잔 속에 빠져 버린 나는 견딜 수 없는 그리움에 하얀 밤을 밝힌다 영롱한 그리움이 튕..
☞시(詩)·좋은글/영상·낭송 詩 2010. 2. 28. 14:26
내 꿈을 허물지 마세요 글:백원기 하루 스물네 시간 소중히 가꾸는 꿈 아름다운 꿈 꿀 때는 깨우지 마세요 세상을 살아가려면 자야 하는 사람 심신의 건강을 지키려 자는 잠이지만 나의 잠은 향기나는 꿈을 꾸기 위함이며 나의 꿈은 영원히 식지 않는 꿈입니다 너와 나 사이에 끊임없이 피어오르던 사..
☞시(詩)·좋은글/영상·낭송 詩 2010. 2. 28. 14:24
우연히 아리랑 노래를 검색하다 발견한 내용입니다. 우리의 것이 곧 세계의 것인것 같군요......^^*
☞시(詩)·좋은글/영상·낭송 詩 2010. 2. 28.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