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2
그런 인고의 아픔속에서 맺은 사랑의 결실은 더욱 아름답고 행복했습니다.정말 당신으로부터 받은 사랑은 그 어디에 견줄수도 그 어디에서도 찿아볼수도 없는 소중하고 값진 선물이였습니다.당신의 사랑에 비해 나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습니다.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의 성적표는 너무나도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한번 사주지 못했고 변변한 선물하나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 뿐입니까 시간내여 좋은 곳에 한번 데리고 다니지도 못했습니다. 이 어찌 당신을 사랑했다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미안 합니다. 정망 미안합니다.
언젠가 나를 필요로 하던 네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온통 내것인 것 같았었는데 이제 당신의 마음속에 내 자리가 지워지고 당신에게 필요한 존재가 아닌 짐스런 사람으로 그래서 내 시간속에서 조차 지워지길 원하는 당신을 더 이상 붙잡고 사랑한다고 할 용기가 내겐 없습니다
내가 지금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가슴아픈 눈물을 흘리는 까닭은 이 세상에서 그 어느 누구보다 가장 절실히 사랑하는 당신을 이젠 아주 떠나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당신을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동안 이루말할수 없는 아픈가슴안고 눈물도 수없이 흘렸었는데 너무 아픈사랑이기에 이젠 당신을 아주 떠나 보내렵니다.
당신을 향한 간절한 마음 이렇게 접게되어 정말 미안해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기에 사랑하지만 이쯤에서 당신을 놓아 주렵니다.
날 그토록 사랑했던 당신이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사랑이 되었을 때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이었기에 그 아픔이 얼마나 참아내기 힘든 고통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젠 당신을 붙잡지 않으렵니다.
내가 당신을 붙잡으면 당신 곁에 있는 그 사람한테 너무 잔인한 사람이될 것 같아 이젠 양보하는 마음으로 눈물을 삼켜가며 아픈가슴 안고 떠나렵니다. 당신에게 고마워요. 그 동안 늘 나란 존재를 기억해줘 정말 고마워요.
이별아닌이별..... (0) | 2007.03.14 |
---|---|
이별3 (0) | 2007.03.14 |
이별 (0) | 2007.03.14 |
이렇게 짧은 인연이라면 (0) | 2007.03.14 |
산사의 이별 (0) | 2007.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