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권 학 편(勸學篇)

주자-왈 물위금일불학이유내일 하며

(朱子-曰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물위금년불학이유내년 하라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일월서의 나 세불아연 이니

(日月逝矣 歲不我延)

오호노의 라 시수지건 고

(嗚呼老矣 是誰之愆)

(해설)~~주자가 말하기를 오늘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올해에 배우지아니하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少年易老 難學成 一寸光陰 不可輕

未覺池塘 春草夢 階前梧葉 已秋聲

소년은 이로하고 난학성 하니

(少年易老 難學成)

일촌광음 이라도 불가경 하라

(一寸光陰 不可輕)

(해설)~~소년은 늙기가 쉽고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운

것이니,,짧은 시간이라도 가벼히 여기지 말라,,,

未覺池塘 春草夢 階前梧葉 已秋聲

미각지당 에 춘초몽 인데

(未覺池塘 春草夢)

계전오엽 이 이추성 이라

(階前梧葉 已秋聲)

(해설)~~아직 연못속의 봄풀은 꿈에서 깨어나지도 않았는데 뜰앞 오동잎은 벌써 가을의 소리를 알리네!!!

도연명의 시운(陶淵明 詩云)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성년은 부중래 하고 일일 은 난재신 이니

(盛年 不重來 一日難再晨)

(해설)~~도연명의 시에 이르기를 젊음은 두번 거듭

오지 아니하고 하루에 두 번 새벽은 없다.

급시 당면려 하고 세월 은 부대인 이니라

(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해설)~~때에 이르러 당연히 학문에 힘쓰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