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있거늘
하늘이 파란 것은 다 이유가 있거늘
어찌 당신을 사랑함에 이유가 없겠습니까?
하늘로 떠도는 맑고 희구름도
한가지씩 모양새를 지니고 살아가거늘
어찌 내 사랑에 빛깔이 없겠습니까?
바다가 검붉은 것도 다 까닳이 있거늘
어찌 당신을 사랑함에 근원이 없겠습니까?
휘몰아 치는 바다 한가운데 소용돌이도
어디에서 나고 어디에서 시듦을 알거늘
내 어찌 당신을 무작정 사랑할수 있겠습니까?
가장 아름다운곳에서 나서 내가슴 깊은 곳에서 자라나
내 기억 너무도 애절한곳에 살아있어
날마다 입술깨물고 어깨를 치며 다가오는 당신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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