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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토 스포츠(2007.3.29)

☞시사·연예·스포츠/스포츠 소식

by 산과벗 2007. 3. 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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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스포츠 포토뉴스 ★

이름만큼 축구 열기도 뜨거운 ‘와~스타디움’


★...와~ 와~.’

전반 34분 한동원(성남)의 헤딩슛이 우즈베키스탄의 골네트를 시원하게 흔들자 경기장은 우렁찬 함성으로 물결쳤다. 한국-우즈베키스탄 올림픽 대표팀의 경기장소인 안산 ‘와~스타디움’은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다소 익살스런 경기장 명칭에 처음에는 고개를 갸우뚱 했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의미는 바로 전달됐다. 한국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와~ ’하는 함성은 90분 내내 이어졌고. 선취골과 멋진 장면이 연출될때다마 파도타기 응원은 그칠 줄 모르고 관중석을 맴돌았다. 일반 팬들의 자발적인 응원이 활발히 진행된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특히 이번 우즈벡전은 안산시에 처음 열린 대표팀 경기이자 ‘와~스타디움’의 개장 기념 경기이어서 안산시와 시민들에겐 큰 관심사였다. 팬들은 경기 3시간 전부터 입장을 시작. 경기 휘슬이 울리기 전 3만5000여의 좌석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와~스타디움’이란 특이한 명칭을 얻게 된 것은 박주원(49) 안산시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박시장은 지난 연말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로 개장할 종합운동장의 이름을 공모했지만 마땅한 것을 찾지 못했다.

며칠 뒤 안산시내 여성 축구대회에서 축사를 하게 된 박시장이 “날씨가 추우니 축사를 짧게 하겠다” 고 말하자 선수들의 입에서 ‘와~’하고 함성이 터졌다.
박 시장은 이같은 함성에서 착안해 ‘와~스타디움’이 탄생하게 됐다. 안산시는 영어로 WA는 ‘원더풀 안산(Wonderful Ansan)’또는 ‘웰컴 투 안산(Welcome to Ansan)’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올림픽축구-한국, 우즈벡 꺾고 3연승 질주


★...2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아시아 예선 한국-우즈베키스탄전에서 한동원이 선제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 축구가 시원한 3연승으로 베이징올림픽을 향한 2차 예선 여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 F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 홈 경기에서 혼자서 2골을 터트린 한동원(성남)의 원맨쇼를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예멘전(1-0 승)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3-1 승)전에 이어 3연승을 달린한국(승점 9)은 우즈베키스탄(2승1패.승점 6)에 승점 3점차로 달아나 F조 1위를 지켰다.


중앙일보



최홍만 ``이번엔 쉽게 넘어지지 않아!``


★...최홍만이 27일 로스 엔젤레스 콜로세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최홍만은 6월 2일 브룩 레스너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AP photo)


★..."와~ 너 진짜 크다"

일간스포츠



김연아, 이번에도 박태환에 축하메시지 남겨


★...이번에도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어김 없이 박태환(18·경기고)에게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서로 축하 인사를 잊지 않는 ‘국민 동생’들의 우정이 예쁘기만 하다.
27일 박태환이 수영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피겨 스케이팅 스타 김연아는 박태환의 미니홈피 일촌평에 ‘덩메달 추카(동메달 축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연아는 박태환이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도 ‘금메달 추카추카. 나 대신 금 좀 마니 캐와’라는 축하 인사를 남겨 화제가 됐다.


중앙일보



올 프로농구도 `MVP 양동근`


★...프로농구 모비스 양동근(사진)이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양동근은 27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06~2007프로농구 시상식에서 한국농구연맹(KBL) 출입기자단 유효 투표수 78표 가운데 70표를 획득했다. 두 시즌 연속 MVP에 선정된 것은 KCC 이상민(1997~98, 98~99)에 이어 두 번째다. 양동근은 베스트 5와 모범 선수에게 수여되는 이성구 기념상까지 휩쓸었다.
2004년 전체 드래프트 1순위로 모비스에 입단한 양동근은 2004~2005시즌 신인선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05~2006시즌에는 서장훈(삼성)과 함께 공동 MVP에 선정됐다. 강인식 기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양동근(왼쪽)과 신인상 이현민이 함께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일보 한겨레



암스트롱, 앙드레 김 유니폼 입는다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왼쪽·미국)이 28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랜드에서 열린 ‘투르 드 코리아 2007’ 초청협약 조인식에서 박재호(오른쪽)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함께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르 드 코리아는 9월1일~9일 열리는 국내 사이클대회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암스트롱을 초청했다. 오클랜드/연합뉴스

한겨레



'현대캐피탈의 시대 도래' V리그 2년 연속 우승


★...14-12로 현대캐피탈이 앞선 5세트. 삼성화재 레안드로의 백어택이 엔드라인을 벗어나자 체육관을 가득 메운 6000명의 관중은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환호성을 질러댔다. 코트 안의 선수들은 스크럼을 짜듯 어깨동무를 하고 펄펄 뛰었다. 벤치의 김호철 감독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현대캐피탈의 또 다시 정상에 오른 순간이었다.

현대캐피탈의 시대가 도래했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삼성화재를 3-2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현캐피피탈은 지난 시즌 통합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챔프 자리에 등극했다



★...루니,`제가 MVP 입니다!` - 2006-2007 V리그 챔피언 트로피는 현대캐피탈의 품에 안겼다. 챔피언결정 3차전서 현대캐피탈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3연승으로 2년 연속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MVP에 선정된 루니가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천안=손용호 기자

중앙일보 일간스포츠



★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

박태환 “경험삼아 뛴 레이스서 銅 땄어요”


★...박태환(오른쪽)이 자유형 남자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낸 뒤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6관왕 출신인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운데)가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왼쪽은 2위를 차지한 네덜란드의 피터르 판 덴 호헨반트.


동아일보 부산일보



박태환-해켓 31일 1500m 재격돌
마린보이, 어린 시절 영웅…10년 아성에 정면 도전
상승세 이어 가면 우승 가능


★...‘마린보이’ 박태환(18ㆍ경기고)이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힌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랜트 해켓(27)과 마지막 불꽃 재대결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세계의 이목(耳目)이 쏠리고 있다.
제12회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자유형 400 m 금메달에 이어 27일 자유형 200 m에서도 아시아 신기록(1 분 46 초 73)으로 동메달을 따낸 박태환. 그는 현재 남자 자유형 1500 m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이 종목은 31일 오전부터 예선을 치른뒤, 최종 8 명이 다음 달 1일 오후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 된다.

박태환의 맞수는 세계 최강의 해켓. 자유형 1500 m 세계 기록(14 분 34 초 56) 보유자로 박태환이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삼아 왔던 주인공이다. 지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어 장거리 수영의 지존을 꼽힌다.
세계 수영계는 자유형 400 m에서는 박태환이 막판 스퍼트로 해켓을 눌렀지만, 과연 1500 m에서도 이를 재연할 수 있을 것인지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다.


한국일보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마이클 펠프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200m 개인 메들리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 (AP=연합뉴스)

한국일보



‘혼자서도 포옹이 가능하다는 저 자세~!’


★...2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 출전한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잘해야 할텐데~!


★...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싱크로 예선에 출전한 김진용, 오이택.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 해외 스포츠 포토뉴스 ★

3년 연속 올해의 선수 뽑힌 ‘페더러’


★...26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주 키 비스케인의 크랜든 파크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소니 에릭손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니콜라스 알마그로(스페인)의 공을 받아치려 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샤라포바, 복수는 다음 기회에


★...27일(현지시간) 소니 에릭슨 테니스 토너먼트 마리아 샤라포바와 세레나 윌리엄스의 경기. (AP Photo)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키 비스케인 크랜든 파크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소니 에릭손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마리아 사라포바(러시아)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에게 1점을 빼앗겨 아쉬워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세리나, ‘샤라포바 가뿐히 이겼어요’ -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키 비스케인 크랜든 파크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소니 에릭손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자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일간스포츠



Oh My God~


★...러시아의 나디아 페트로바가 지난 27일 소니 에릭슨 오픈 테니스에서 벨기에의 쥐스틴 에넹에 점수를 빼앗긴 후 낙담하고 있다. (AP Photo)

중앙일보



‘황제’ 페더러, 천적에 또 당했다
세계 55위 기예르모 카나스에 무릎…상대전적 1승3패


★...‘천적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페더러.’
‘테니스황제’ 로거 페더러(26·스위스)가 졌다. 상대는 또 기예르모 카나스(30·아르헨티나)다. 페더러는 28일(한국시각) 남녀프로테니스 공동 투어대회로 미국 플로리다 키비스케인 그랜든파크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소니에릭손 오픈(총상금 345만달러) 남자단식 4회전에서 카나스에게 1-2(6:7/6:2/5:7)로 패했다. 페더러는 지난 12일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렸던 퍼시픽라이프오픈 4회전에서 카나스에게 무릎꿇으며, 41연승을 마감한 바 있다. 2주 만에 또다시 패한 것.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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