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포토뉴스(2007.4.9)

[영상컬럼]스포
2007년 4월 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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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스포츠 포토뉴스 ★

“태환이가 같은 꿈나무 키울게요” ★...아시안게임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아의 인어로 불린 최윤희씨(왼쪽)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수영장을 차려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6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400m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선수 격려 자리에 참석한 최씨.연합뉴스 국민일보

세계수영 정복한 '마린보이' 박태환의 손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우승한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6일 저녁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 중 손바닥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반갑다 야구” 2007 프로시즌 개막 ★...‘플레이볼!’ 프로야구 2007 시즌이 6일 서울 잠실구장을 비롯한 전국 4개 구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평일 저녁에 개막전이 열렸지만 잠실구장 2만6642명을 비롯해 총 5만25명의 야구팬이 직접 야구장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동아일보

프로야구 개막 ★...프로야구 개막일인 6일 두산-삼성전이 열린 대구구장에서 개막축포가 터지고 있다. 동아일보

프로야구 사상 첫 야간 개막전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가 6일 저녁 4개 구장에서 사상 첫 야간경기로 막을 올렸다.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격돌했다./잠실=김영민 기자 일간스포츠

2007 프로야구 대구구장 개막행사 ★...6일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첫 홈런및 첫 안타등 이벤트 행사를 펼치며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대구=이호형 기자 일간스포츠

괌 민속 공연단의 분위기 띄우기 ★...6일 프로야구 대구 개막 경기에 앞서 하파데이 괌 민속 공연단이 팬들에게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대구=이호형 기자 일간스포츠

이 정도는 되어야 야구팬이지! ★...7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SK와의 경기에서 쌀쌀한 날씨에 여성팬들이담요를 두르고 응원을 하고 있다.대전=김민규 기자 중앙일보

레안드로.김연경 '우리가 V리그 MVP입니다' ★...6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힐스테이트 2006~7 V리그 시상식에서 남녀 MVP인 레안드로와 김연경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보여줄 게 너무 많은 스물한 살의 축구 별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의 신예 골잡이로 떠오른 한동원. 《전 중졸입니다. 축구인생 위해 바로 프로로 갔죠. 그땐 관심 많이 끌었는데… 이어 긴 무명생활. 2군 MVP 두 번 해도 그랬죠. 주영이 형 빠진 사이에 기회가 왔습니다. 올림픽축구 예선서 2경기 연속 두 골… 하하, 새 해결사 떴다네요.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그가 언제 또다시 넣을지 모르는 멋진 골이었다. 그는 꼭 그 경기 DVD를 구해서 보관해야 할 것이다.” 지난달 28일 한국-우즈베키스탄의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이 끝난 뒤 한국축구대표팀의 핌 베어벡 감독은 이날 두 골을 몰아넣은 한동원(21·성남 일화)의 호쾌한 논스톱 중거리슛을 이렇게 칭찬했다. 한동원은 과연 경기 DVD를 구했을까. “DVD를 구하는 대신 인터넷으로 경기를 내려받아 놨습니다. 제가 출전한 경기는 모두 인터넷으로 내려받아 틈나는 대로 보고 있습니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의 2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의 ‘해결사’로 떠올라 주목을 받고 있는 한동원. 하지만 그는 덤덤하고 다소 쑥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스타가 됐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다만 초등학생 때나 중학생 때 이후 못 보던 친구들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만나기는 했습니다.” 소속팀에서 그는 ‘두현이 동생’으로 불린다. 소속팀의 선배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두현(26)과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루니’로도 불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웨인 루니(22)처럼 얼굴에 살이 쪘기 때문이라고. 한동원은 김두현을 자신의 ‘모델’로 삼고 있다. “예전부터 김두현 선배를 가장 좋아하고, 닮고 싶었어요. 운동장에서 여유가 있고 패스와 슈팅력이 좋습니다.” 김두현은 한동원에 대해 “기술과 득점력이 있다. 가진 게 많지만 아직 다 보여 주지 않은 점이 많다.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동원은 올림픽대표팀에서 ‘축구 천재’ 박주영(22)의 공백을 메우며 빛났다. 김두현은 두 선수에 대해 “박주영은 스트라이커로서의 특징이 강하지만 동원이는 미드필더로서의 색깔이 강하다. 주영이는 중앙뿐 아니라 사이드 공격과 처진 스트라이커의 역할도 잘하는 등 공격에 능하다. 동원이는 센스와 경기 운영이 좋다”고 비교했다. 한동원의 장점으로는 위치 선정 및 볼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꼽힌다. “남수원중학교 다닐 때 수원 삼성팀에서 볼보이를 했습니다.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많이 관찰했던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또 이미지 트레이닝을 자주 하면서 운동장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상상합니다.” 수원 율전초등학교 3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한동원은 중학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무대에 뛰어들었다. 그는 “어차피 대학 졸업 후 프로로 갈 바에야 일찍 프로무대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조기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오랜 무명을 벗고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하고 있었다. 그는 인터뷰를 마친 뒤 훈련에 늦을까봐 황급히 뛰어갔다.이원홍 기자 ▼한동원은?▼ ▽생년월일=1986년 4월 6일 ▽체격 조건=179cm, 69kg ▽출신교=수원 율전초등학교, 남수원중 ▽프로 데뷔=2002년 FC 서울 ▽성적=△프로축구(K리그, 컵대회): 35경기 출전 5골, 1도움 △올림픽대표: 2경기 출전 4골 ▽주요 경력=프로축구 2군 최우수선수(MVP) 2번 (2003, 2004년), 프로축구 2군 득점왕(2005년), 청소년대표(17, 19, 20세 이하), 2008 베이징 올림픽대표 동아일보

3부 리그 축구도 살리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한 축구인들이 6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며 21일 개막할 K3(축구 3부 리그) 발전 방안 등 축구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코치를 비롯해 김재한 협회 상근 부회장, 이회택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왼쪽부터 홍 코치, 이 부회장, 정 회장, 김주성 협회 국제부장. 동아일보

현주엽,날막을수 없어! ★...8일 오후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부산 KTF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현주엽(창원)이 부산의 황진원(오른쪽)과 맥기를 제치며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중앙일보

5만 관중 가득 메운 상암월드컵경기장 ★...8일 오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삼성 하우젠컵 FC서울대 수원삼성 경기에서 5만여 관중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서울=뉴시스】 중앙일보

수원, 관중 5만명 열기속 서울에 설욕 차범근호 3연패 탈출..무패 귀네슈호에 일격 ★...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우젠 K-리그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수원 삼성 하태균이 환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수원 삼성이 5만5천여 대관중의 열기 속에 짜릿한 설욕을 해냈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8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드래프트 최대어 하태균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무패 행진을 달리던 '귀네슈호' FC 서울을 1-0으로 제압했다. 3연패 악몽에서 마침내 탈출한 수원은 지난 달 21일 컵대회에서 박주영에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서울에 당한 1-4 참패를 18일 만에 되갚았다. 올 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7경기 무패(6승1무) 행진을 달리던 서울은 첫 패배를 당했다. 한겨레

귀네슈 감독 ‘차감독 내가 졌소’ ★...8일 삼성 하우젠 K-리그 FC서울-수원삼성전. FC서울 귀네슈 감독이 수원 삼성에 첫 패배를 당했다.옆은 수원 삼성 차범근 감독.상암=이호형 기자 중앙일보

★ 해외파 스타 포토뉴스 ★

유제국, 6년만에 빅리그 첫 구원승 ★...[OSEN=손찬익 기자]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유제국(23)이 2001년 미국 무대 진출 후 6년 만에 빅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유제국은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3-5로 뒤진 8회초 2사 후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거뒀다. 그렉 존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끝낸 유제국은 9회초 토론토 선두 타자 애런 힐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9번 존 맥도날드 타석 때 1루에 있던 힐을 견제사로 잡아낸 뒤 맥도날드와 리드 존슨을 내야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탬파베이는 9회말 뒷심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4번 타이 위긴튼이 중전 안타로 나간 뒤 후속 델몬 영이 토론토 마무리 B.J. 라이언을 상대로 우중월 투런포를 때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이와무라의 내야 안타와 엘라이자 듀크스의 좌전 안타로 만든 2사 1,3루서 B.J. 업튼의 내야 안타로 3루 주자 이와무라가 홈인, 6-5로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일간스포츠

쉼없는 이병규 9경기 연속안타-3경기 연속 멀티히트 ★...현해탄을 건너간 ‘적토마’의 질주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주니치 드래곤스 이병규(33)가 개막 이후 쉼없는 안타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병규는 8일 안방인 나고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이병규는 주말 요코하마와의 3연전 내내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지난 3월30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개막전 이후 9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 0.375에서 0.389(36타수14안타)로 다소 높아졌다 일간스포츠 한겨레

`나고야돔에 이병규 팬도 많네!` ★...주니치 드래건스의 이병규가 7일 나고야돔에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스를 상대로 8게임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병규가 개막전부터 8게임 연속안타를 이어 나가는 등 맹활약을 하자 많은 팬들이 이병규의 이름을 적은 피켓을 들고 응원을 하고 있다. /나고야돔=손용호 기자 일간스포츠

우린 공동 최우수선수 ★...6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인언츠 대 한신 타이거즈 경기가 자이언츠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이승엽과 투수 우쓰미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영표도…지성도…‘무릎부상’에 한숨 이, 인대결절 사실상 시즌 끝…박, 타박상 당분간 결장 ★...무릎 부상으로 그들의 ‘엔진’이 한꺼번에 꺼져버렸다. 이영표(30·토트넘)는 ‘잔인한 4월’을 맞았다. 그의 매니지전트사 〈지쎈〉은 8일 “이영표의 왼무릎 바깥 인대가 찢어졌다. 최소 3개월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해 사실상 이번 시즌을 마치게 됐다”고 밝혔다. 6일 세비야와 유럽축구연맹(UEFA)컵 8강 1차전 때 무릎통증을 참고 끝까지 뛴 이영표는 경기 후 날벼락 진단을 받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21경기), 유럽축구연맹컵(5경기), FA컵(5경기), 칼링컵(1경기)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피로가 누적된 탓으로 보인다.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오른 무릎 타박상으로 발목이 잡혔다.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하고 있어 별 것 아닌 듯 했으나, 앨릭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밀진단을 받은 뒤 2~3주 정도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확실히 고치고 넘어가자는 뜻으로 보인다. 한겨레

이영표, 무릎 인대 파열..사실상 시즌 마감 ★...웃음꽃 이영표 - 이영표(토트넘 홋스퍼.(中))가 전반 2분 선제골을 터뜨린 로비 킨(右),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얼싸안은 채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컵 8강 원정 1차전에서 세비야(스페인)에 1-2로 역전패했다. 2차전은 13일 토트넘의 홈에서 열린다.[세비야 AP=연합뉴스] ★...[연합뉴스] '초롱이' 이영표(30.토트넘)가 왼쪽 무릎 바깥쪽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 이영표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지쎈(대표 김동국)은 7일 "이영표가 오늘 오전 구단 지정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어본 결과 왼쪽 무릎 바깥쪽 인대가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앞으로 최소 3개월 정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돼 사실상 이번 시즌을 마치게 됐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파 성공해야 하는데...’ ★...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 열린 2007 마스터즈 골프대회 2라운드 중 양용은이 2번홀에서 퍼팅을 하고나서 공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 해외 스포츠 포토뉴스 ★

[마스터스골프] 우즈, 선두에 1타차 2위 ★...어디까지 날아가나 - 7일(현지시간) 오거스타에서 열린 2007 마스터스에서 타이거 우즈가 1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AP Photo/Elise Amendola) 중앙일보

정말 안 들어가네… ★...6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어거스타에서 열린 2007 마스터스골프대회 2라운드 경기중 2번 그린에서 파 퍼팅에 실패한 타이거 우즈가 골프채를 집어던지고 있다 동아일보

`신경질 나서 죽겠다` ★...아르헨티나의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가 6일(현지시간) 스웨덴 고텐보르그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테니스경기에서 스웨덴의 로빈 소더링에게 패배한 뒤 라켓을 들어올리면서 분풀이를 하고 있다 동아일보

이건 태권도도 축구도 아냐 ★...7일(현지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토튼햄과 첼시와의 경기에서 토튼햄의 파스칼이 첼시의 쉐브쳉코 앞에서 큰 동작으로 점프하고 있다.(AP Photo/PA, Sean Dempsey) 중앙일보

"올해는 '배리'의 해가 될 거라구~!" ★...지난 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 앞서 샌프란시스코의 마스코트가 배리 본즈, 배리 지토를 응원하는 문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