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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것이 강한것을 이긴다(07.4.17)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7. 4. 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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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미 / 봄의 소리



아침에 읽는 글
    제43장 -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天下之至柔, 馳騁天下之至堅, 無有入無間. (천하지지유, 치빙천하지지견, 무유입무간.) 吾是以知無爲之有益. 不言之敎, 無爲之益, 天下希及之. (오시이지무위지유익. 불언지교, 무위지익, 천하희급지.) 세상에서 제일 무르고 연한 물이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단단한 쇠며 돌을 마음대로 다루고 자신의 일정한 모양을 갖지 않는 물은 틈이 없는 곳으로도 마음대로 스며든다. 물의 예로 나는 부드럽고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 삶 무위의 처세의 유익함을 아는 것이다. 말을 하지 않는 가르침과 무위의 삶의 유익함의 예로 이 세상에서 물을 따를 만한 것이 없다. <老子 도덕경> [4월에는] 글: 목필균 축축해진 내 마음에 아주 작은 씨앗 하나 떨구렵니다 새벽마다 출렁대는 그리움 하나 연둣빛 새잎으로 돋아나라고 여린 보라 꽃으로 피어나라고 양지쪽으로 가슴을 열어 떡잎 하나 곱게 가꾸렵니다. * 목필균 춘천교육대학교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2003년 현재 우이시 회원. 2005년 3월 서울숭례초등학교 교사. 2005년 11월 한국시인협회 회원. 홈페이지 : http://www.poet.or.kr/mpk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My Home Town - Paul 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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