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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자연휴양림(경남.함양 마천)

☞국립공원지정명산/山·지리산 소개

by 산과벗 2007. 5. 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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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자연휴양림  
 
  지리산자연휴양림    
 
 
  경남 함양 마천
 
♣ 지리산 자연 휴양림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리산 지역의 등산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지리산 자연휴양림은 가족단위의 휴양 및 산림내 휴식공간의 적지이다.
여름철의 피서 및 가을철에 절경을 이루는 단풍놀이, 봄에는 천지만물이 생동하여 내미는 새싹과 여름의 신록, 맑고 시원한 계곡물, 가을의 천산만홍, 겨울의 설경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자연휴양림으로서 인근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내 백무동, 칠선계곡, 벽소령 등산로 가 있으며, 산청의 대원사, 하동의 쌍계사, 구례의 화엄사 및 온천장이 있어 자연휴양림 이용과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도 제격이다.

위치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구역면적 : 142 ha
개장연도 : 1996년
수용인원 : 최대 1,200명/일, 최적 500명/일
관리주체 : 함양국유림관리소
  
▶ 지리산 자연휴양림 - 제1호 국립공원에서도 인적 드문 광대골
지리산 자연휴양림이 들어서 있는 광대골은 생이바위골, 우수청골, 비린내골 등 지리산 주능선 상의 형제봉~벽소령~덕평봉 능선 북쪽에서 발원한 거의 모든 물줄기가 모여드는 골짜기로 지리산 특유의 넉넉함과 수려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부근에 벽소령 임도와 도솔암~연하천대피소 코스 등 지리산 주능선으로 오르는 산길이 여럿 나 있고, 백무동·칠선골·뱀사골 등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움을 간직한 골짜기가 여럿 뻗어 있는 데다 실상사와 벽송사와 같은 고찰들이 주변에 들어서 있어 등산과 고찰 탐방, 피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 실상사~문수암~영원사 사찰탐방산행도 가능
삼정리 버스종점 위 음정 마을 언덕길을 넘어 골짜기로 내려서노라면 수림 울창한 골짜기 안에 휴양림이 한눈에 들어온다(버스종점에서 1.5km). 음정 마을과 휴양림 사이(약 1km)에 들어선 여러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휴양림이 시작된다. 매표소를 겸한 관리사무소를 지나면 길 오른쪽에 주차장과 산막 4동이 보인다. 심야전기를 이용한 난방시설이 갖춰져 있는 7평형 다락식 산막들이다. 모두 콘도 기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막촌을 지나 오른쪽에 있는 건물은 구 관리사를 개조한 산막(벽소령·14평형)으로 방 2개에 화장실 겸용 샤워장과 주방시설이 갖춰 있다. 벽소령 산막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에 커다랗게 지어진 산림휴양관은 1층 주차장에 3층 건물로 13평형 8실과 9평형 6실이 들어서 있다. 모두 콘도 기준의 시설물이 갖춰 있다.
산림휴양관에서 계곡을 거슬러 오르다보면 길이 두 갈래로 나뉜다. 곧장 오르는 길은 7평형 산막(2동)과 18평형 산막(1동)으로 오르는 길이다. 삼거리 위쪽 출렁다리로 연결된 산막은 2층 구조로 1층(28평)에는 30인용 침상이 깔려 있다. 2층(10평)에는 4인용 방 3개와 화장실이 있다.
삼거리에서 물줄기를 가로질러 왼쪽 길을 따르면 또다시 길이 갈라진다. 곧장 뻗은 임도를 따르면 곧 왼쪽 산사면에 11평형 2개실이 들어선 산막(칠선봉)을 거쳐 통나무집 4동(8실)이 모인 가족용 산막지구에 올라선다. 야영데크는 산막 주변의 도로와 계곡 사이에 35개 들어서 있다. 지계곡이 많아 폭우시 물난리를 겪을 위험이 높아 물줄기에서 벗어나 있다.
다시 칠선봉 아래 삼거리에서 왼쪽 길을 따르면 산허리를 넘어서 왼쪽 골짜기로 내려선다. 골짜기를 건너자마자 임도 위쪽에 대피소와 급수대가 들어서 있다. 골짜기를 건너기 전 오른쪽 골짜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오솔길은 벽소령 혹은 가족용 산막 아래 삼거리로 이어지는 산책로다.

골짜기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길이 또다시 두 갈래로 나뉜다. 오른쪽 길은 산허리를 타고 백무동쪽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중간에 끊긴다. 갈림길에서 계속 골짜기 아래로 내려서면 임도 오른쪽에 숲속수련장이 보인다. 숲속수련장에서 계곡을 따라 음정 마을로 이어지는 길이 나 있으나,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좁아 차를 가지고 일부러 들어서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지리산 자연휴양림을 벗어나면 국립공원 지역으로 산행이 금지돼 있다. 따라서 삼정리 버스종점에서 영원사를 거쳐 실상사까지 6개 사암(寺庵)을 잇는 삼정산(三丁山·1,210m) 사암 탐승 산행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삼정산은 7개 사암이 들어서 있는 명산으로, 남부의 삼신봉과 함께 지리산 최고의 전망대로 꼽히는 산이다(약 6시간 소요).

○ 시설 내용 및 이용료
숲속의 집(산막) 7평형(6동) 44,000원, 12평형(1동 2실) 55,000원(실당), 12평형(2가족용·4동 8실) 80,000원(동당), 14평형(1동) 67,000원, 16평형(1동) 80,000원, 18평형(1동) 90,000원, 28평형(1동) 120,000원. 산림문화휴양관 9평형(6실) 55,000원, 13평형(8실) 67,000원. 숲속수련장(1회 50명) 150,000원. 야영데크(30개소) 4,000원. 입장료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주차료는 3,000원. 인터넷 예약 www.huyang.go.kr.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산 161, 전화 055-963-8133.

○ 접근 드라이브 코스
88올림픽고속도로 지리산 나들목에서 나와 인월 사거리를 거쳐 지리산 국립공원 방향인 60번 지방도를 따라 6km쯤 가면 산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 5km 더 진입해 마천면 소재지 직전(도로가 왼쪽으로 휨) 오른쪽 다리(가흥교)를 건넌 다음 3.5km 들어가면 송아 삼거리다. 왼쪽 길은 백무동 가는 길이고, 오른쪽 길을 따라 3km쯤 더 올라가면 삼정리 버스종점에 이르고,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다 왼쪽 음정 마을길로 들어선 다음 계곡가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르면 휴양림이 나온다.
 
  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지리산
 
 
  승용차 이용시
- 대구에서
대구-광주간 88올림픽고속도로 지리산 I.C를 빠져나와 인월사거리에서 지리산국립공원 방향인 60번 지방도로를 따라 6km쯤 가시면 산내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5km 정도 가셔서 마천면 소재지를 들어가기 직전(도로가 왼쪽으로 휨) 오른쪽 다리(가흥교)를 건너 조금 가시면 송알삼거리가 나오는데 왼쪽길은 백무동과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방향이고 오른쪽길로 4.5km 가시면 휴양림에 이르게 됩니다.
- 함양이나 남원에서
함양이나 남원 방향에서 오실 때에도 인월사거리까지 오신 후 상기 설명 내용을 따르시면 됩니다.
◎ 대중교통 이용시
- 서울 ↔ 지리산(백무동) : 동서울 터미널에서 직행버스 1일 5회 운행
 
  이용문의 : ☎ 인터넷 예약문의(관리소)055-963-8112
☎시설물이용·찾아오는길·수련장문의(휴양림)055-963-8133
농협(계좌번호:889-01-102472) 예금주 : 함양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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