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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을 소중히 할 때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7. 5. 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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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명상


♡♡
    한평생 시계만을 만들어 온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늙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일생에 마지막 작업으로 온 정성을 기울여 시계 하나를 만들었다. 자신의 경험을 쏟아 부은 눈부신 작업이었다 그리고 그 완성된 시계를 아들에게 주었다. 아들이 시계를 받아보니 이상스러운 것이 있었다. 초침은 금으로, 분침은 은으로, 시침은 구리로 되어 있었다. 아버지, 초침보다 시침이 금으로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들의 질문은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대답은 아들을 감동케 하였다. 초침이 없는 시간이 어디에 있겠느냐. 작은 것이 바로 되어 있어야 큰 것이 바로가지 않겠느냐. 초침의 길이야말로 황금의 길이란다. 그리고 아버지는 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걸어주면서 말했다. 1초 1초를 아껴 살아야. 1초가 세상을 변화시킨단다. 세상에는 '살인(殺人)'이란 말이 있다. 그렇다면 '살시(殺時)'라는 말은 어떨까. 사람을 죽이는 것은 법적으로 다루는 일이지만, 시간을 죽이는 일은 양심의 법으로 다루는 일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자주 이 양심을 외면한다. 작은 것을 소홀하게, 작은 것은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할 때가 많다. 시계를 만드는 아버지의 말처럼 작은 것이 없는 큰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벽돌 하나도 10층 건물에서 소중한 역할을 하며, 벼 한 포기가 식량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작은 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큰길로 가는 길을 놓치고 마는 것이다. 1초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치만 알아도 아름다운 인생이 보인다.

- 좋은 생각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사랑을 아는 너는 눈부시다★
      나는 별 오직 그대만을 지키는 별이기에 항상 어두운 하늘을 밝히고 있습니다 나는 그대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대가 잠든 시간에도 홀로 하늘에서 빛나고 깨어 있는 시간에도 그대를 환하게 비춥니다 하지만 그 빛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빛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가 내 영혼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기에 이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사랑을 아는 그대 그대를 보고 싶다는 말은 안 해도 마음속으로 전해오는 그 느낌이 텅 빈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별빛은 세상을 가득 채우고 그 빛은 그대를 보고 싶은 내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움에도 얼굴이 있다면 나는 그 얼굴을 비추고 두 손을 내밀어 만지고 싶습니다 손 끝에서 느껴지는 그대의 사랑은 얼마나 섬세한 것일까요 나는 눈을 감고도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을 아는 눈부신 그대를
- 송 시 현 -



음악 한 곡의 휴식

♡너를 사랑해 - 김연숙♡
      아침이 오는 소리에 문득 잠에서 깨어 내 품안에 잠든 너에게 워우우 워우워어 너를 사랑해 내가 힘겨울 때마다 너는 항상 내곁에 따스하게 어깨 감싸며 워우우 워우워어 너를 사랑해 영원히 우리에겐 서글픈 이별은 없어 때로는 슬픔에 눈물도 흘리지만 언제나 너와 함께 새하얀 꿈을 꾸면서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워우우 워우워어 너를 사랑해 내가 힘겨울 때마다 너는 항상 내 곁에 따스하게 어깨 감싸며 워우우 워우워어 너를 사랑해 영원히 우리에겐 서글픈 이별은 없어 때로는 슬픔에 눈물도 흘리지만 언제나 너와 함께 새하얀 꿈을 꾸면서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을때까지 워우우 워우워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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