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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7. 5. 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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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길 / 초여름
아침에 읽는 글
    제78장 -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天下莫柔弱於水而攻堅强者, 莫之能勝, 以其無以易之. (천하막유약어수이공견강자, 막지능승, 이기무이역지.) 弱之勝强, 柔之勝剛, 天下莫不知, 莫能行. (약지승강, 유지승강, 천하막부지, 막능행.) 是以聖人云, 受國之垢是謂社稷主, 受國不祥是謂天下王. 正言若反. (시이성인운, 수국지구시위사직주, 수국불상시위천하왕. 정언약반.) 세상에 물처럼 약하고 부드러운 것이 없다. 그러면서도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기는 데 물보다 더 나은 것도 없다. 무엇도 그 본성을 바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약한 것이 억센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이기는 것을 세상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실행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러기에 성인의 말씀에 나라의 욕됨을 떠맡는 사람은 나라의 주인이고 천하의 불행을 떠맡는 사람을 천하의 왕이라 했다. 참으로 바른 말은 진실과 반대인 것처럼 들린다. <老子 도덕경> [5월의 노래] 글: 전재승 아직은 서러운 계절 새하얀 앵화 잎새에 저무는 봄날 가슴엔 그늘지는데 꽃넋으로 얼룩지는가 5월의 노래여 그대, 아침 이슬보다 더 빛나던 소망 어느 하늘가에 별이 되었나 꽃이 되었나. * 전재승 아호 은파) 1964년 2월10일 태어남전북 순창 출생 전주대 사대 국어교육학과 졸업 明知大 대학원에서 문예창작 전공 졸 1986 <詩文學>추천, 제9회 <文學과 의식>신인상으로 데뷔 ROTC장교로 50사단 병참선경비대대 중대장, 정보과장 등을 거쳐 61사단 민사심리전처 자료제작 전담관으로 전역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한국사이버문학가협회,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시문학회, 녹색문인회, 한국기자협회에서 활동 한국미래문학연구원 감사, <文學과 비평>기자, 편집장 CBS문화센터, 광주교육연수원 출강 및 청소년잡지 <밥>매거진 월평 집필중 <한국을 움직이는 사람들-Who's Who in Korea> (중앙일보사 刊)에 수록 시집 <가을詩 겨울사랑>(시문학사, 1991) 간행 홈페이지 http://jjs.i21c.net/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When You Told Me You Loved Me - Jessica Si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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