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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7/06/08]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7. 6. 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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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 6월
아침에 읽는 글
    [가장 편안한 처세는 배려하는 것이다] 徑路窄處, 留一步與人行. 滋味濃的, 減三分讓人嗜. (경로착처, 유일보여인행. 자미농적, 감삼분양인기.) 此是涉世一極安樂法. (차시섭세일극안락법.) 작고 좁은 길에서는 한 걸음쯤 멈추어 남을 먼저 가게 하라. 맛있는 음식은 삼등분으로 덜어서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즐기게 하라. 이것이 세상살이의 가장 안락한 방법 중의 하나이다. <채근담(菜根譚)> [유월의 숲] 글: 강진규 흙빛 산마루 위로 무성한 푸른 깃발을 흔든다 골짝마다 메우는 새 생명의 끝없는 함성 푸르른 눈부심으로 파도처럼 밀려와 헐벗은 가슴 씻어내는 유월. 풀내음 청청한 기억의 옷을 입히고 한없는 짙은 강이 되어 흐른다. 산등성 골짜기마다 푸른 파도 일렁이는 찬란한 넋들의 춤 * 강진규 (姜眞圭) 서울 출생 건설부 공무원으로 87년까지 근무 건설부 여직원 문학회 회장 역임 1981년부터 추실 시동인으로 작품활동 시작, 4권의 동인지에 참여 1992년 <시와시인>으로 등단 한국시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전국 어머니 편지쓰기 모임 <편지마을>부회장 광명 문협 이사 및 부회장 역임 광명 예총 문예아카데미 강사 역임 눈높이 교육 글짓기 강사 역임 現 계간『시선』기획실장 現 도서출판 언어의 집 편집장 現 시세상 동인회 회장 광명 예총 공로상 수상 광명문학상 대상 수상(1999) 허난설헌 문학상 수상(2000) 홈페이지 http://myhome.naver.com/jinm43 서재 http://member.kll.co.kr/kjgu/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Melody fair - Bee Gees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아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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