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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7/06/28]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7. 6. 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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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대 / 여름
아침에 읽는 글
    [인의 도덕을 버려야 성인의 경지에 들 수 있다] 放得功名富貴之心下 便可脫凡 (방득공명부귀지심하 변가탈범) 放得道德仁義之心下 便可入聖 (방득도덕인의지심하 변가입성) 부귀와 공명에 대한 마음을 모두 버려야 범속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인의와 도덕에 대한 마음을 모두 놓아 버려야 비로소 성인의 경지에 들어설 수 있다. <채근담(菜根譚)> [6월의 논두렁] 글: 최풍성 잡초로 허리 가리고 맨발 자국 빗물 받아 벼포기 안아 키우는 논두렁 구름 사이사이로 햇살이 점벙거리고 걸어가면 데워진 논물이 올챙이 꼬릴 흔들어 댄다 개구리밥 뿌리 밑에서 흙탕물이 따라가고 벼 이파리 쓸고가는 눅눅한 바람결에 녹색 꿈이 손 사래질하며 무게를 싣는다 * 최풍성 1939년 10월 10일 전북 임실 운암 지천리 출생 1992년 <농민문학> 시부문 신인상에 [밀어가 있는 계절], [겨울 향기 맞으며]가 당선되어 등단 제4회 임실문학상 수상 제4대 임실문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전북문인협회 회원 홈페이지 http://poongsung.kll.co.kr/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That's Why - Michael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아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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